열방 기도 정보

파키스탄의 수도 이슬라마바드의 지방법원 정문 밖에서 발생한 자살 폭탄 테러로 최소 12명이 사망하고 27명이 부상했습니다. 무장단체 파키스탄 탈레반(TTP)은 이번 공격 배후를 자처하며, 사법부 관계자들을 표적으로 삼았습니다. 그들은 인파로 붐비는 시간대에 법원 정문 밖 경찰차 옆에서 자살 폭탄 테러를 시행했습니다. 사상자 대부분이 지나가던 행인이나 법원에 출석하기 위해 들어가던 사람들이었습니다. 테러범은 법원 진입을 시도했으나 실패하고 경찰 차량을 공격했습니다. 이번 테러는 차량에 설치된 폭탄이 폭발의 원인이었습니다.

파키스탄 탈레반(TTP)은 “이슬람 율법(샤리아)이 시행될 때까지 공격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공격은 파키스탄 탈레반(TTP)과 연계된 “인도 지원 세력과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대리인에 의해 자행됐습니다. 와나에서도 공격으로 세 명이 사망했습니다. 공격한 이들은 아프가니스탄인으로, 아프가니스탄이 그 공격에 직접 연루돼 있습니다. 파키스탄 탈레반(TTP)은 아프가니스탄 탈레반과 별개로 독립된 조직이지만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지도부에 이념적 영향을 받아 결성됐습니다. 아울러 탈레반 최고지도자에 충성 서약을 바치고 있습니다.

(기도)

파키스탄과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조직이 속히 무너지게 하소서.

자살폭탄 테러와 같은 이슬람 세력의 극단적 범죄가 사라지게 하소서.

n.news.naver.com

파키스탄의 수도 이슬라마바드의 지방법원 정문 밖에서 발생한 자살 폭탄 테러로 최소 12명이 사망하고 27명이 부상했다고 AP 통신 등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무장단체 파키스탄 탈레반(TTP)은 이번 공격 배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