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서 또 대규모 납치…"학생·교직원 227명 피랍"
서아프리카 나이지리아에서 나흘 만에 또 학생이 대규모로 납치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21일 새벽 서부 니제르주 아그와라 파피리 지역의 기숙학교에서 학생과 교직원이 대거 무장 괴한에 납치됐습니다. 여학생 215명과 교사 12명을 포함해 최소 총 227명이 납치됐고, 일부 학생은 탈출했습니다. 무장 괴한들은 오전 1∼3시 사이 학교를 습격해 학생, 교사, 경비원을 납치했으며 경비원은 총상을 입었습니다. 학생들은 인근 카투나주 비르닌과리 숲으로 끌려갔을 가능성이 큽니다.
지난 17일 새벽 서북부 케비주의 한 중학교에서 무장 괴한이 교직원 1명을 살해하고 여학생 25명을 납치한 지 나흘 만입니다. 이후 25명 중 1명은 탈출해 귀가했습니다. 지난 18일에도 나이지리아 서부의 한 교회에서 무장 괴한이 예배 중이던 신도들을 공격해 2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납치됐습니다.
나이지리아 서부와 북부에서는 '반디트'로 불리는 현지 무장단체의 몸값을 노린 민간인 공격이나 납치가 빈번합니다. 피해자는 몸값을 지불한 뒤 대부분 풀려나지만, 몸값을 내지 못해 계속 잡혀 있거나 살해당합니다. 2014∼2022년 나이지리아 학교에서 납치된 학생 수는 1천680명을 넘습니다. 2014년에는 서구식 교육을 반대하는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보코하람이 동북부 치복 마을에서 여학생 276명을 납치했습니다.
(기도)
학생들을 대상으로 범죄를 일삼는 이슬람 무장단체 소행이 근절되게 하소서.
안전하게 교육받으며 신앙을 지킬 수 있는 나이지리아가 되게 하여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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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멘! 아멘!
마라나타! 아멘 주 예수님 오시옵소서!
사랑하는 주님!
*나이지리아에 학생들을 대상으로하는 납치 사건은 사라지게하소서!
*나이지리아에 납치와 테러를 일으키는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보코하람은 사라지게 하소서!
*서아프리카 나이지리아에 학생들이 안전하게 교육받고 예배 드릴수 있게 하소서!
*복음화율이 낮은 국가 나이지리아에 복음이 증거되어 예수님의 나라가 온전히 임하게 하옵소서!
반드시 다시 오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