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방에서 열방으로

예멘 중부의 한 주유소에서 폭발이 일어나 대형 화재로 이어져 최소 15명이 사망했습니다. 부상자도 최소 67명이고, 이 중 40명은 위중한 상태입니다. 화재 원인은 아직 분명하지 않습니다. 시커먼 연기 구름이 치솟아 오르고, 차량들이 불탔습니다. 화재가 난 바이다주는 2014년 말부터 예멘 수도 등을 점령하고 있는 이란 지원의 후티 반군 수중에 있습니다.

(기도)

주유소 화재로 인해 부상을 입은 자들의 치료가 잘 이루어져 더 이상의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게 하여주소서.

주유소 화재로 인한 피해가 커지지 않도록 원인이 조속히 규명되고 해결될 수 있도록 하여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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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로(이집트)=AP/뉴시스] 김재영 기자 = 예멘 중부의 한 주유소에서 폭발이 나 대형 화재로 이어져 최소 15명이 사망했다고 12일 의료 관리들이 말했다.화재는 전날 바이다주 잘헤르 지역에서 났다고 보건부가 말했다. 부상한 사람도 최소 67명이며 이 중 40명은 위중하다.화재 원인은 아직 분명하지 않다. 시커먼 연기 구름이 치솟아 오르고 차량들이 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