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인 90% 국가’도 예외없다…70명 참수된 채 발견
최근 콩고민주공화국에서 기독교인 70명이 참수된 채 발견되었습니다. 콩고민주공화국은 아프리카에서 국토 면적이 매우 큰 국가에 속하고 기독교인 인구도 많지만,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리스트들이 동부 국경을 따라 기독교인을 극심하게 박해하는 나라입니다. 특히 주요 박해 세력 중 하나인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연합민주군은 통제 지역에서 기독교인 마을을 습격하고, 교회를 파괴하고, 수백 명의 성도들을 잔혹하게 살해하고 있습니다.
2주 전 콩고민주공화국 북동부에 위치한 카상가 마을의 한 교회 안에서 기독교인 70명이 참수된 채 발견됐습니다. 연합민주군 대원들이 여러 마을에서 기독교인 주민들을 납치해서 한 개신교 교회 안에 감금했다가 추후 결박해 정글용 칼로 참수했습니다.
콩고민주공화국 내 기독교인 박해는 지난 1월 연합민주군의 공격으로 15명이 사망한 이후로도 종종 일어나고 있습니다. 기독교인을 겨냥한 폭력이 종종 자행되고 있고, 교회가 파괴되고 있습니다. 무고한 동료 기독교인을 계속해서 잃고, 교회는 이제 텅 비어 힘든 상황입니다. 이 지역에서는 현재도 폭력적인 공격이 이어지고 있으므로 많은 학교와 교회, 병원이 폐쇄된 상태입니다. 더욱이 최근 대학살이 벌어진 후로는 많은 기독교인이 다른 지역으로 피신하고 있습니다.
(기도)
콩고민주공화국 내 주님의 백성들을 지켜주시고 박해가 근절되게 하여주소서.
콩고민주공화국에 흐르는 복음의 물결이 더욱 더 풍성하게 넘치는 은혜를 부어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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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멘!
마라나타! 아멘 주 예수님 오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