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방에서 열방으로

중국의 티베트 통제에 이의를 제기하고 중국 정부와 달라이 라마간 대화를 촉구하는 법안이 미국 의회에서 초당적인 입법으로 통과되었습니다. 이 법안은 티베트의 역사, 사람, 제도에 대한 중국 정부의 ‘허위 정보’에 대응하기 위한 자금 지원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 법안은 티베트가 예로부터 중국의 일부였다는 중국 정부의 주장을 반박하고, 티베트의 지위를 둘러싼 분쟁이 해결되지 않는다는 것을 미국의 정책으로 하는 것입니다. 또한 ‘티베트’의 범위에 대해서도 현 티베트자치구뿐 아니라 간쑤, 칭하이, 쓰촨, 윈난성 등 다른 지역의 일부도 포함됩니다. 이번 결의로 티베트의 독립이 더 수월하게 진행되게 하옵소서. 나아가 티베트의 출입 자체가 불가능한 현재 중국 정부의 통제가 완화되게 하옵소서. 티베트의 개방이 조속히 이루어져 선교활동의 장이 개방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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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티베트 통제에 이의를 제기하고 중국 정부와 달라이 라마간 대화를 촉구하는 법안이 미국 의회에서 초당적인 입법으로 통과돼 파장이 예상된다. 미 하원은 12일(현지시각) ‘티베트-중국 분쟁법’을 391대 26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