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베트의 한 초등학교에서 대학생이 현장 교육실습을 하는 모습. 2024.03.22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의 낙후 지역 중 하나인 시짱자치구(티베트) 정부가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타 지역 투자자에게 자녀 대학 입시 혜택을 제공하는 정책을 발표해 논란이 일고 있다. 21일(현지시각) 폭스뉴스 등은 최근 티베트 교육 당국이 발표한 지역 투자자 및 그 자녀 대학 입시 관련 정책이 교육 형평성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고 전했다.
티베트 교육청과 투자촉진국은 지난 18일 공동으로 발표한 공지문에 "티베트에 최초 투자 시 300만위안(약 5억5400만원)이상 투자하고 5년 이내에 투자금이나 지분을 회수하지 않는 등 조건으로 투자자의 자녀에게 티베트 지역에서 입시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준다"고 밝혔다. 전체 인구의 90%가 소수민족인 티베트족인 이 지역은 중국에서 대학입시 문턱이 낮은 지역 중 하나다. 2023년 입시에서 티베트에서 응시한 학생이 750점 만점에 300점을 받고 중국 상위권 1200개 대학 중 한 곳에 입학할 수 있었지만, 베이징에서 응시한 학생이 같은 수준의 대학에 입학하려면 448점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현지인에게 주는 혜택은 타 지역 출신의 투자자 자녀에게 나눠준다는 의미다.
논란이 제기되자 일각에서 이런 조치는 2006년에 나온 것으로 새로운 조치가 아니며 과거보다 기준이 강화됐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2006년에는 10만위안(약 1800만원)만 투자하면 이런 혜택이 주어졌고, 현재처럼 ‘실제 납부’가 아닌 상황에서도 가능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기도)
"티베트에 최초 투자 시 300만위안(약 5억5400만원)이상 투자하고 5년 이내에 투자금이나 지분을 회수하지 않는 등 조건으로 투자자의 자녀에게 티베트 지역에서 입시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준다"고 시짱자치구(티베트) 정부가 발표했습니다. 낙후된 티베트 지역에 개발을 하기 위한 궁여지책으로 보입니다. 이와 같은 비정상적인 정책보다는 티베트를 외부세계와 철저히 폐쇄하고 있는 중국 정부의 근본적인 정책 변화가 선행되어야 할 것입니다. 티베트에 개방적인 정책이 뿌리 내리게 하옵소서. 이 시대의 땅끝인 티베트가 주께로 돌아오게 하옵소서.
아멘!
마라나타! 아멘 주 예수님 오시옵소서!
사랑하는 주님!
*중국의 낙후 지역 중 하나인 시짱자치구(티베트) 정부의 투자를 위한 타 지역 투자자 자녀 대학 입시 정책은 투자자와 자녀 대학 입시 관련 정책이 교육 형평성에 맞게 잘 이루어지게 하소서!
*티베트에 개방적이고 참신한 교육 정책이 잘 정착하게 하소서!
*복음화율이 낮은 티베트에 복음이 선포되어 예수님의 나라가 온전히 임하게 하옵소서!
반드시 다시 오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