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멘의 친이란 후티 반군이 최근 유엔 직원 9명을 추가 억류했습니다. 이로써 2021년부터 후티 반군에 억류된 유엔 직원은 총 53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유엔이 예멘에서 활동하고 긴급 지원을 제공하는 능력을 저해하고 있습니다.
후티 반군은 지난 8월 말 수도 사나와 항구도시 호데이다에 있는 유엔 사무실들을 급습했습니다. 이들은 세계식량계획(WFP)과 유엔아동기금(유니세프) 등의 사무실에 강제로 진입해 최소 11명의 유엔 직원을 억류하고 유엔 자산을 압수했습니다. 후티의 이런 극단적인 행동은 이스라엘의 공습에 대한 보복 성격이 짙습니다. 이스라엘은 지난 8월 28일 후티 반군 근거지를 공습했습니다. 그 결과 아메드 갈리브 알라하위 총리를 비롯한 내각 관료들이 사망했습니다.
후티는 2021년과 2023년에도 유엔 직원 다수를 억류했고 올해 1월에도 8명을 임의 구금했습니다. 억류된 직원들은 대부분 예멘 현지인입니다. 이들은 외국인 직원에 비해 국제사회의 관심을 덜 받고 장기간 구금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도)
억류된 현지인들이 조속히 풀려나게 하여 주소서
예멘이 반복된 공습과 분쟁을 벗어나 복음 안에서 회복되게 하소서

아멘! 아멘!
마라나타 아멘 주 예수님 오시옵소서!
사랑하는 주님!
*예멘의 친이란 후티 반군에게 억류된 인질은 하루 속히 풀려나게 하소서.
*후티 반군의 유엔 직원들을 구금, 억류하는 행위는 근절되게 하소서.
*예멘의 수도 사나가 복음의 전초기지가되게 하소서.
*복음화율이 낮은 국가 예멘에 복음이 선포되어 예수님의 나라가 온전히 임하게 하옵소서.
반드시 다시 오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