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멘의 서부 호데이다 주에서 지난 주 폭우가 심하게 내려 피난민 900 여명의 수용시설이 파괴되었다고 유엔의 국제이주기구(IOM)가 18일(현지시간) 발표했습니다. AP, 신화통신 등이 보도한 IOM 통계에 따르면 2023년 1월1일부터 9월16일까지 재해로 인해 집을 버리고 그런 시설에 입소한 사람들은 총 2만5866명, 4311가구에 달합니다.
유엔은 최근 기후변화와 관련된 자연 재해로 인해 가뜩이나 내전으로 악화될 대로 악화된 상황에서 식량과 기초 생필품 공급도 위기에 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2014년 후티 반군이 북부 여러 주를 점령하고 수도 사나를 점형하면서 진행 중인 내전으로 인해 현재까지 사망자는 수 만명에 달하고 집을 잃은 피난민도 400만 명이 발생했습니다.
(기도) 리비아, 모로코에 이어 예멘 역시 자연재해 및 인재로 고통 가운데 있습니다. 주님 긍휼히 여겨 주시옵소서! 예멘의 내전이 종식되게 하옵소서! 기근과 홍수의 극단적인 재해가 멈춰지게 하옵소서! 수년 간 지속되는 이 고통스런 환경이 개선되고 어서 속히 평화와 안정이 찾아오게 하옵소서! 선교의 문과 안전한 복음 선포의 기회도 열리게 하옵소서!
아멘!
마라나타! 아멘 주 예수님 오시옵소서!
사랑하는 주님!
*잊혀져가는 예멘 내전은 완전히 종식되게 하소서!
*폭우로 피난민 시설이 파괴되고 내전과 테러로 수많은 사람들이 희생된 예멘을 불쌍히 여겨 주셔서 국제사회, 유엔,인도적 지원 등의 도움의 손길과 복구가 잘 이루어지게 하소서!
*리비아, 모로코,예멘 등 내전과 폭풍우와 지진과 기근과 배고픔과 각종 전염병으로 고통하는 북아프리카땅을 긍휼히 여겨주소서!
*복음화율이 가장 낮은 북아프리카에 복음이 선포되어 예수님의 나라가 온전히 임하게 하옵소서!
반드시 다시 오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