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멘 남서부 타이즈 주에서 26일(현지시간) 후티 반군이 포격을 가해 어린이 2명을 포함한 3명의 예멘 민간인이 목숨을 잃었다고 예멘 정부의 한 소식통이 신화통신을 통해 밝혔습니다. 지방관리인 이 소식통은 "후티군이 타이즈 주 서쪽에 있는 구샤 마을을 타깃으로 마구잡이 포격을 해서 어린이들을 포함한 3명이 사망했다"고 익명을 전제로 이야기 했습니다. 그는 현장에서 다른 15명도 부상을 당했으며 주로 여성과 어린이들이 다쳤다고 말했습니다.
수도 사나를 포함한 북부를 점령하고 있는 후티 그룹은 이 사건에 대해 아무런 언급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타이즈 주는 오래 전부터 예멘 정부에 충성하는 군부대들과 후티 반군들의 전쟁터가 되어왔습니다. 이번 타이즈 포격 이전에도 예멘 정부군과 후티 반군은 장기적 내전으로 초토화된 예멘의 전국 각지에서 수시로 전투를 벌였습니다. 양측은 그 동안 여러 차례에 걸쳐서 정전 협상을 벌여왔지만 장기적인 내전을 종결 시킬만한 종합적인 해결안은 여전히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기도) 한 동안 잠잠하던 비참한 테러가 다시 발생했습니다. 어린아이를 대상으로 한 이러한 잔인한 테러를 일으킨 세력들은 반드시 색출되어 응당한 대가를 받게 하옵소서! 다시는 이러한 불행한 테러가 발생하지 않게 하옵소서! 예멘의 내전이 조속히 완전히 종식되게 하옵소서!
아멘!
마라나타! 아멘 주 예수님 오시옵소서!
사랑하는 주님!
*예멘 내전은 완전히 종식되게 하소서!
*예멘에 민간인과 어린이들을 향한 무차별 총격 테러는 완전히 사라지게 하소서!
*예멘에 민간인과 어린이들 대상으로 총격을 가하는 테러범은 반드시 검거되게 하소서!
*예멘 수도 사나가 복음의 전초기지가 되게 하소서!
*복음화율이 낮은 예멘에 복음이 증거되어 예수님의 나라가 하루 속히 임하게 하옵소서!
반드시 다시 오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