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재하 기자 = 예멘 후티 반군이 홍해에서 또다시 민간 선박을 공격했다.
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예멘 후티 반군은 이날 홍해에서 민간 선박을 표적으로 삼았다고 알자지라에 밝혔다.
이에 앞서 영국 해군 해사무역기구(UKMTO)도 예멘 호데이다 서쪽으로 약 50해리 떨어진 홍해 해역에서 공격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고 전한 바 있다.
이란이 지원하는 후티 반군은 이스라엘과 전쟁을 벌이는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에 대한 연대의 표시로 최근 몇 주 동안 홍해를 드나드는 상선을 20차례 이상 공격했다.
이로 인해 전 세계 물동량의 약 12%를 차지하는 홍해 수로에 큰 혼란이 야기됐고, 미국을 중심으로 한 12개국은 후티 측에 공격을 즉각 중단하지 않으면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하지만 이에 후티 반군 측은 미국 주도의 안보작전에 참여하는 나라들도 표적 삼겠다고 경고하며 계속 홍해에서 민간 선박을 위협하고 있다.
(기도)
예멘의 후티 반군 테러단체가 또 다시 민간 선박을 공격했습니다. 최근에 일반 상선을 20여차례 공격했습니다. 예멘의 후티 반군이 일반 상선을 대상으로 한 테러를 중단하게 하옵소서. 홍해 인근에 상선들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게 홍해 직역 안전을 보장해 주시옵소서.
아멘!
마라나타! 아멘 주 예수님 오시옵소서!
사랑하는 주님!
*예멘 후티 반군이 홍해서 또 다시 민간 선박을 공격했습니다. 민간선 공격을 즉각 멈추게 하소서!
*예멘 후티 반군은 홍해지역에 민간 선박을 위협하고 공격하는 행위는 멈추고 민간선이 안전하게 운행되게 하소서!
반드시 다시 오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