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3일, 예멘 테러닫체 알카에다 아라비아반도지부(AQAP)가 1년 4개월 전 납치한 유엔 직원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알카에다가 납치한 유엔 직원은 방글라데시 국적의 '아캄 소프욜 아남'입니다. 푸른색 셔츠를 입고 안경을 쓴 '아남'은 자신을 포함해 납치된 다른 2명의 건강이 심각한 상태라고 상황을 전했습니다. '아남'은 예멘 아덴에서 활동하다가 지난해 2월 알카에다에 납치되었습니다.
알카에다 아라비아반도지부는 '아캄 소프욜 아남'을 즉시 석방할지어다!
사람의 생명을 조건으로 인질극을 벌이는 테러는 온전히 근절될지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