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1일 알카에다 아라비아반도지부(AQAP)가 예멘 정부군 초소를 공격해서 정부군 2명과 알카에다군 1명이 숨졌습니다.
이 조직의 고위 간부인 하마드 빈 하무드 알타미미는 지난 2월 말 미군에 의해 사망했습니다.
2014년부터 시작된 예멘 내전은 겉으로 보기에는 수니파와 시아파 이슬람의 종파간 싸움으로 보입니다.
수니파 이슬람의 맹주 사우디아라비아는 예멘 정부군을 지원합니다.
시아파 이슬람의 맹주 이란은 후티(자칭 안사룰라) 반군을 지원합니다.
결국 예멘은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란의 패권 다툼 장이 된 것입니다.
이 와중에 알카에다 아라비아반도지부(AQAP)는 제 3세력으로 세를 확장해 오고 있습니다.
후티 반군보다 이 알카에다 아라비아반도 지부가 더 위험하고 과격한 단체입니다.
현제까지 8년 동안 예멘 내전으로 인한 사망자를 유엔은 약 37만7천명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사우디와 이란이 관계 정상화에 합의한 후 반군과 사우디 동맹군 사이에 휴전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예멘의 내전은 조속히 종식될지어다!
알카에다 아라비아반도지부와 같은 극단적인 이슬람 테러단체 역시 근본적으로 사라질지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