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직업훈련소'라고 명칭을 붙이고, 티베트 사람들을 직업을 가르쳐 준다는 명분으로 실제로는 강제 수용소를 운영해 왔습니다. 나아가 그들에게 강제 노동을 시켜왔습니다. 이러한 인권 유린의 현실에 대해서 국제사회가 문제제기를 끊임없이 해 오고 있습니다.
이에 중국 정부는 이러한 국제 사회의 시선을 희석시키기 위해, 신장위구르자치구에 일본인 관광객들을 초청하는 전략을 구사했습니다. 6월 20일, 오사카주재 중국 총영사관이 신장위구르 지역 여행을 위한 일본인 관광객을 모집했습니다. 여행사가 아니라 일본 오사카 주제 중국 총영사관이 모집을 한 것입니다. 1차로 20명이 우루무치를 방문했습니다. 이 일본인 관광객들은 총 9일간 일정으로 신장위구르 지역을 관광합니다. 신장의 중심도시인 우루무치와 투루판, 아커쑤, 쿠얼러, 카슈가르 등을 방문해 이슬람 사원과 목화밭, 대테러 전시 등을 방문하는 일정입니다. 오사카 중국 총영사관은 2021년 12월부터 신장위구르 지역 여행객 모집 공지를 내 왔습니다. 그 뒤로 약 1,000명 이상의 신청을 받았으나 중국내 코로나19 확산 속에 여정은 1년 이상 연기됐었습니다. 그 일정을 이제 본격적으로 재가동하는 것입니다.
이번 투어에는 일본 관광객 1인당 32만 7,000엔(약 300만 원)의 비용이 소요됩니다. 문제는 이 여행비용을 총영사관가 지원하는 특정 여행사가 지원을 제공했다고 글로벌타임스는 소개했습니다. 쉐젠 주오사카 중국 총영사는 "더 많은 사람들이 신장 지역에 대해 알게 되고, 오해를 불식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이번 투어의 취지를 말했습니다. 중국은 최근 서방을 중심으로 인권 침해 의혹 제기가 이어지고 있는 신장과 시짱(西藏·티베트)에 외국인을 초청함으로써 관련 논쟁을 희석하려 애쓰는 모습입니다. 특히 신장을 방문한 일본인 관광객들에게 대테러 전시를 참관하게 하는 것은 인권 논쟁을 극단주의 세력의 위험에 맞선 치안 유지 프레임으로 전환하려는 시도로 읽히고 있습니다.
1인당 300만원씩 여행경비를 제공하면서 무료여행이란 달콤한 전략으로 신장과 티베트에 펼쳤던 자신들의 과오를 감추고 세탁하려는 중국 정부의 노력이 한심해 보입니다. 물론 그런 중국의 전략에 아무 생각없이 공짜 여행이라고 참여하는 일본인이나 기타 관광객들도 한심하긴 마찬가지입니다.
중국이 추구하는 진실 은폐 전략과는 정반대로 티베트와 신장 지구의 복음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국제 사회에 널리 퍼지게 해 주시옵소서. 대다수의 크리스천들에게 관심 밖에 있는 티베트, 그 복음 증거의 마지막 땅을 향한 전세계 크리스천들의 기도와 관심이 집중되게 하옵소서!
아멘!
마라나타! 아멘 주 예수님 오시옵소서!
*사랑하는 주님
이 시대의 땅 끝이라하는 티베트에 진실을 은폐하며 공짜 여행이라는 이름으로 일본관광객들을 모으는 중국의 전략들이 무산되게 하시며 전세계 기독교인들이 티베트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도록 함께 기도하게 하소서!
반드시 다시 오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