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베트에 세계에서 가장 길고 가장 높은 곳에 설치되는 철로인 칭짱(靑藏)철도에서 고속열차 운행이 시작됐습니다. 중국 국영 CCTV가 1일 이 사실을 보도했습니다.
우선 칭짱철도부터 소개해 드립니다. 칭짱철도는 칭하이성 시닝에서 티베트의 수도 시짱의 라싸까지 1,956㎞를 잇는 철도입니다. 평균 해발 4,000m의 높은 고원에 지어진 철도입니다. 가장 높은 지점은 5,072m에 달합니다. 1958년 착공해 2006년 완공됐습니다. 이 철도가 지나가는 구간 중에는 사람이 살지 않는 동토(凍土) 구간은 550㎞에 달합니다. 기찻길을 위해 뚫은 1,686m 길이 쿤룬산 터널은 세계 최장 고원 터널로 기록됐습니다.
이렇게 놓여진 철도에서 그동안에는 평균 시속 100㎞의 일반 열차만 운행해 왔습니다. 제가 티베트에 갈 때만 해도 이 철도을 이용하는 일반 기차였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철도 완공 17년 만에 시속 160㎞를 달릴 수 있는 고속열차가 다니게 됐습니다. 이 고속 열차의 이름은 푸싱호입니다. 영하 40도까지 내려가는 저온 환경과 높은 고도에서 내리쬐는 강렬한 자외선 그리고 거센 모래바람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고원지대를 다니는 만큼 열차 내외부 기압 차이로 승객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기압 조절 시스템까지 갖췄습니다. 푸싱호가 이번엔 칭하이 거얼무까지 갔지만 앞으로는 종착역인 시짱 라싸까지 운행될 것이라고 중국 당국은 밝혔습니다.
칭짱철도는 중국 정부가 야심 차게 추진한 서부 대개발 사업의 핵심 프로젝트 중에 하나입니다. 바다에 인접한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중국 서부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기찻길을 깔았다는 것이 겉으로 내세우는 명분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철도의 건설과 고속기차의 개발 등의 속내는 민족말살정책이 들어 있습니다. 티베트 지역에 대한 이러한 교통 인프라 구축을 통해 중국 본토 종적인 한족의 이주를 가속화 시키기 위함입니다. 이를 통해 티베트 종족과 한족의 인구를 섞어서 티베트 종족을 자연스럽게 희석시키려는 의도입디ㅏ.이를 통해 티베트인들의 독립 시도를 원천 봉쇄하기 위한 변방 전략의 일환이기도 합니다.
중국 정부는 티베트 민족말살 정책을 위해 오랜시간 철도와 고속철도 사업을 추진해 왔지만, 그러한 정책이 오히려 티베트의 접근을 용이하게 하고, 개방하는 계기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중국 당국은 한족의 이주를 통해 민족말살 정책을 펼치려 하지만 오히려 한족 중에 선교적 열망이 가득한 참된 기독교인들이 선교적 사몀을 가지고 이주하게 하옵소서! 저희 로드인이 기도하는 왕푸징과 류쩐징이 이러한 사역에 이미 참가하고 있사오니 그들의 안전과 사역에 주의 도우심이 있게 하옵소서!
아멘!
마라나타! 아멘 주 예수님 오시옵소서!
사랑하는 주님!
*티베트에 세계에서 가장 길고 가장 높은 곳에 설치되어 운행된 푸싱호 고속 열차가 중국정부의 티베트 민족말살 정책에 이용되지않도록 철저히 막아주소서!
*티베트에 운행중인 푸싱호를 이용한 중국의 나쁜 정책들은 무산되게 하시고 주님이 기뻐하시는 선한 수단으로 운행되게 하소서!
*티베트의 아니야, 왕푸싱, 류쩐씽 세워진 사역자들 안전과 건강을 지켜주시며 사역의 열매들이 많이 맺혀지게 하소서!
*티베트 수도 라싸여 선교에 전초기지가 될지어다!
반드시 다시 오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