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베트의 지도자 달라이 라마가 88번째 생일을 맞이했습니다. 달라이 라마는 "거울을 보면 아직 50대인 것 같다. 주름도 없고 이도 성해 못 먹는 게 없다, 꿈과 예언대로 100세 이상 살겠다"라고 생일 소감을 밝혔습니다.
인근 사원에서 열린 공식 축하 행사에는 달라이 라마의 친척과 티베트 망명정부 관계자, 수크빈더 싱수쿠 히마찰-프라데시 주(州) 총리 등이 참석했습니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트위터를 통해 달라이 라마와 통화한 사실을 밝힌 뒤 "그의 장수를 기원한다"고 전했습니다. 중국 티베트 자치구에서는 공식 축하 행사는 없었지만 주민들은 숫자 88을 소셜미디어에 게재하거나 함께 기도문을 낭독하는 방식으로 축하했습니다. 달라이 라마도 4분 분량의 영상 메시지를 내고 티베트 주민들의 성원에 감사의 뜻을 표했습니다.
미국은 국무장관이 직접 나서 축하 인사를 건넸습니다.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이날 성명을 내고 "달라이 라마의 친절과 겸손은 전 세계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면서 "평화와 비폭력을 향한 지속적인 헌신에 깊은 존경을 표한다"고 했습니다. 또한 "티베트 공동체를 포함한 모든 사람의 인권을 옹호하겠다는 우리의 약속을 재차 확언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현실적인 문제는 달라이 라마가 고령인 탓에 후계자 지명을 둘러싼 문제도 점차 불거지고 있습니다. 윤회를 믿는 티베트인들은 달라이 라마와 같은 살아 있는 신은 반드시 사람으로 환생한다고 믿으며 어린아이 중에서 달라이 라마를 선출해 오고 있습니다. 달라이 라마는 티베트 불교 수장을 뜻하는 직책명으로 1391년 초대 달라이 라마 이후 지금까지 13번 환생을 거듭했다는 게 티베트인들의 생각입니다.
그러나 중국은 최근 달라이 라마의 후계자를 직접 선출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중국 정부는 달라이 라마 사망 이후 친중 성향의 새로운 달라이 라마를 임명해서 티베트 자치구에 대한 지배력을 강화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달라이 라마가 1959년 인도 다람살라로 피신해 망명 정부를 세운 만큼 중국 당국으로선 그의 존재 자체가 눈엣가시일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환생을 믿고 있는 티베트인들의 잘못된 신앙이 사라지게 하옵소서! 달라이 라마의 수명은 하나님께서 쥐고 계십니다. 그의 사후에 진행될 새로운 티베트의 정신적 구심력이 새로운 달라이 라마나 불교 신앙이 아닌 기독교의 복음이 되게 하옵소서!
아멘!
마라나타! 아멘 주 예수님 오시옵소서!
사랑하는 주님!
*티베트의 지도자 달라이 라마가 지배하는 라마 불교의 헛된 신앙에서 벗어나게 하소서!
*티베트에 라마불교의 견고한 진들은 완전히 무너지게 하소서!
*마지막 땅 끝이라 불리는 티베트에 복음이 선포되어 예수님의 나라가 온전히 임하게 하옵소서!
반드시 다시 오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