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 전 티베트의 총리(시쿙) 제도에 대해서 소개해 드렸습니다. 티베트 망명정부의 시쿙(총리)인 체링이 중국 정부의 대만 침공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주장했습니다. 펜파 체링 티베트 망명정부 시쿙(총리)는 지난 27일 인도 뉴델리에서 중국분석센터 주최로 열린 세미나에서 중국 공산당은 소멸 위기에 직면하지 않는 한 대만 침공을 감행하지 않을 것이라고 관측했습니다. 체링 총리는 중국 지도자들의 최우선 관심사가 권력을 유지하는 것이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중국이 대만이나 인도를 상대로 전쟁을 개시하는 것은 리스크가 너무 크고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아마도 중국 공산당은 자신들의 지배가 직접적으로 위협을 받을 때만 국내적 갈등을 해결하거나 완화하기 위해 대만을 겨냥한 폭력 행위나 공격에 의존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습니다. (출처:타이완뉴스)
이러한 발언 등을 분석해 볼 때, 티베트 망명정부의 새로운 2년차 시쿙인 체링은 외교적이거나 정무적인 감각이 나쁘지 않은 사람으로 보입니다. 문제는 달라이라마가 생존하고 있는 시기 동안에는 그의 막후 정치와 암막 정치의 그늘에서 채링이 자유로울 수 없다는 점입니다. 지속해서 티베트 망명정부의 행보를 주목해 봐야 할 대목입니다.
중국 정부의 강력한 통제를 받고 있는 티베트 본토 내에서 티베트의 변화가 자발적으로 일어나기 어려운 여건입니다. 티베트 백성들의 마음을 얻고 있는 티베트 망명정부의 변화를 통해서라도 티베트의 복음화의 여건이 변화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티베트는 수백년 동안 지배한 라마불교로는 절대로 개선될 여지가 없습니다. 주님 티베트 인들을 묶고 있는 라마불교의 견고한 진이 무너지게 하옵소서! 이미 달라이라마라고 하는 정신적 지주가 한 발 뒤로 정치 일선에서 떠나게 하신 주님! 점진적이고 조심스럽게 새로운 시쿙의 체제 가운데서 종교적, 정치적, 외교적 변화가 티베트 망명정부로부터 티베트 본토까지 다다르게 하옵소서!
아멘!
마라나타! 아멘 주 예수님 오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