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가주석으로는 처음으로 티베트 자치구 설립 기념행사에 참석하는 시진핑 주석이 민족 단결과 종교 순화 등을 강조했습니다. 시진핑 주석은 단결되고 부유하며 문명화되고 조화롭고 아름다운 사회주의 현대화 티베트를 건설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시진핑 주석은 “티베트의 정치·사회 안정과 민족 단결, 종교 화순(和順·순화)을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중화민족 공동체 의식을 더욱 확고히 해야한다. 중화민족 공동체 건설을 추진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또 "전국 민족 단결 진보 모범구역을 적극적으로 창설해야 한다. 국가 공용 언어와 문자를 보급해야 한다. 각 민족 간의 교류와 융합을 촉진해야 한다. 시짱와 본토 간 경제·문화·인원 간의 쌍방향 교류를 추진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종교의 중국화를 체계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종교 업무 관리의 법치화를 강화할 필요가 있으며, 티베트 불교가 사회주의 사회에 적응하도록 유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로써 티베트 불교가 중국 체제에 융합될 수 있도록 할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또한 "신시대 중국 특색의 사회주의 사상으로 마음을 모으고 영혼을 단련해야 한다. 각 민족의 간부와 대중이 당의 말을 듣고 당을 따르도록 이끌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국가주석이 이처럼 티베트 자치구 설립 축하행사에 참석한 것은 중국공산당과 중국 국가 역사상 처음 있는 일입니다. 1949년 중화인민공화국을 수립한 중국 당국은 1950년 인민해방군을 출병해 티베트를 통제했습니다. 중국은 이를 '해방'이라고 주장합니다. 하지만 티베트 망명정부 측은 이에 반발하고 있습니다.
(기도)
불교와 중국 사회주의 정권 사이에 놓여진 티베트가 주님께로 돌아오게 하소서.
티베트 땅에 복음의 길이 열리게 하소서.

아멘! 아멘!
마라나타! 아멘 주 예수님 오시옵소서!
사랑하는 주님!
*티베트에 복음의 문이 열려지게 하소서!
*복음화율이 낮은 국가 티베트에 복음이 선포되어 예수님의 나라가 온전히 임하게 하옵소서!
반드시 다시 오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