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수단에서 지난해 4월 군부 간 내전이 일어난 후 전 인구의 30%에 해당되는 1,400여 만 명이 집을 버리고 피난하고 있습니다. 이는 세계 최대의 피난민 규모로 심각한 위기입니다. 1,100만 명은 수단 국내 다른 곳으로 피난했으며 310만 명은 수단을 벗어나 이웃 나라로 도망갔습니다. 또 피난민 반 이상이 여성이며 5세 미만 아동도 4분의 1를 넘습니다. 피난민을 포함해 수단에서 잠잘 곳과 식수 및 기본 의료 처치를 받지 못하는 사람이 인구의 반에 달합니다. 인구의 반이 굶어 죽지 않을 정도의 최소 식량을 구하기 위해 날마다 분투하고 있습니다. 이에 더하여 북부 다르푸르 지역에서는 극심한 기아 상황도 겹친 상황입니다.
민중 봉기가 일어나 30년 독재 정권을 무너뜨린 상황에서 등장한 수단 군부는 비상 국정위원회를 가동하며, 민간 조직을 쫓아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2023년 4월 정규군 조직과 신속지원군이라는 준 군사조직 간에 실권 다툼의 내전이 일어났습니다. 지금까지 2만4,000명이 넘는 국민이 죽은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집단 강간과 종족 집단학살 등의 전쟁범죄가 수없이 저질러졌습니다. 가장 최근에는 동중부 지역에서 전투가 벌어져 신속지원군에 의해 124명이 살해되었습니다. 유엔은 사흘 전 이들이 민간인들을 사살하고 여성과 소녀들을 강간했으며 노략질 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수단 내전이 조속히 종식되게 하옵소서.
수단의 타락한 군부가 사라지고 국가를 위한 건전한 정부가 조속히 들어서게 하옵소서.
아멘!
마라나타! 아멘 주 예수님 오시옵소서!
사랑하는 주님!
*아프리카 수단의 내전이 하루 속히 종식되게 하소서!
*수단에 타락한 군부는 사라지고 건강한 정부가 세워지게 하옵소서!
*내전으로 고통하는 아프리카 수단에 내전이 종식되어 안정을 주시며 복음이 선포되어 예수님의 나라가 온전히 임하게 하옵소서!
반드시 다시 오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