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소말리아의 부채 6억8400만 달러(약 8770억원)를 탕감했습니다. 러시아는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진행 중인 러시아-아프리카 정상회담을 계기로 마련한 별도 협상에서 소말리아가 빚진 6억8400만 달러 이상의 부채를 탕감하는 것을 승인했습니다. 이번에 탕감받은 이 빚은 소말리아가 2019년 러시아에 약 6억9500만 달러의 빚을 졌던 부채였습니다.
수십년 간 내전을 겪은 소말리아는 국제통화기금(IMF)과 세계은행(WB)의 고(高)채무빈곤국(HIPC) 이니셔티브에 따른 대외 채무를 탕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었습니다. 고(高)채무빈곤국(HIPC) 이니셔티브는 특정 경제 및 사회적 기준을 충족한 국가의 부채를 탕감해 주는 프로그램으로, 소말리아는 2020년 HIPC 자격을 취득했습니다.
IMF는 지난해 10월 소말리아가 꾸준히 개혁에 진전을 보인다면 올해 말까지 HIPC 절차의 완료 시점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를 통해 부채를 52억 달러에서 약 5억5000만 달러로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기도) 주님의 일하심은 참으로 신묘막측합니다. 우리들의 지성과 예측을 뛰어넘습니다. 소말리아의 극심한 경제난을 이렇게 해소해 가시는 주님의 방법은 전혀 예측하지 못했습니다. 우크라이나의 전쟁을 일으키고 가뜩이나 국가적 비용 지출이 많던 러시아가 소말리아가 졌던 빚을 탕감하는 결정을 내리리라고는 예측하지 못했습니다. 다만 러시아가 서방세계로부터의 고립과 단절을 아프리카나 제3세계와의 외교 확장으로 돌파하려는 숨은 의도를 가지고 이런 결정을 하였다는 것을 소말리아 관계 당국이 잊지 않게 하옵소서!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지향하는 서방 국가들의 원조와 협력을 기반으로 소말리아가 건강하고 개방적인 경제적 자립과 정치적 자립을 펼쳐하게 하옵소서!
아멘!
마라나타! 아멘 주 예수님 오시옵소서!
사랑하는 주님!
*수십년 간 내전을 겪은 소말리아에 러시아로부터 8,770억원의 부채를 탕감받아 극심한 경제난이 해소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러시아가 소말리아에게 부채를 탕감해준 숨은 의도가 선한 의도로 바뀌게 하옵소서!
*오랜 내전으로 피폐해진 소말리아에 주님의 일하심과 국제사회의 관심과 도움으로 소말리아 경제가 회복되며 그리스도의 푸른 계절이 속히 임하게 하옵소서!
*복음화율이 낮은 국가 소말리아에 복음의 문이 열려져 예수님의 나라가 온전히 임하게 하옵소서!
반드시 다시 오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