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측: 하산 셰이크 모하무드 소말리아 대통령 / 우측: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 / 사진출처: 뉴스1)
하산 셰이크 모하무드 소말리아 대통령과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이 21일 워싱턴 펜타곤에서 만나서 소말리아의 현안에 대해서 논의를 하였습니다.
하산 셰이크 모하무드 소말리아 대통령은 2022년 5월 15일에 소말리아 하원에서 열린 3차 대선 투표에서 전체 328표 중 214표를 얻어 모하메드 압둘라히 모하메드 대통령을 꺾고 새로운 대통령으로 취임했습니다. 하산 셰이크 모하무드 대통령은 2017년 대선에서 패배한 뒤 5년 만에 대권을 탈환한 것입니다.
모하메드 압둘라히 모하메드 직전 대통령의 임기는 2021년 2월 끝났었습니다. 그 이후 1년 이상의 대통령이 없는 공백 시기를 거치는 동안 대선이 열렸었습니다. 소말리아 대선은 국민 1인1표로 적용되는 직접선거가 아닙니다. 복잡하게 얽힌 간접선거입니다. 우선, 주의회와 씨족집단으로 구성된 대의원 격인 하원 의원을 먼저 선출합니다. 이들이 대통령을 뽑는 방식입니다.
소말리아는 다양한 종족간에 갈등의 골이 깊습니다. 이로 인해 정치적 불안 쉽게 해소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소말리아에서는 역대 대통령 중에 재선이나 연임을 한 사례가 없습니다. 2022년 선거에서도 36명의 대통령 후보가 나와서 경쟁을 벌였습니다. 그 중에 하산 셰이크 모하무드 당선인은 하원 2차 투표에서 당선 기준인 3분의 2 이상의 지지를 얻지 못했습니다. 결국 3차 투표에서 기준인 과반표를 획득해서 결선투표를 통해 당선된 것입니다.
하산 셰이크 모하무드 대통령은 양원에서 과반을 차지하는 평화개발연합당의 지도자입니다. 모가디슈의 시마드 대학 설립자 중 한 명이기도 합니다. 교육행정가로 소말리아에서는 유명한 인사입니다. 하산 셰이크 모하무드 대통령은 “소말리아를 세계와 사이가 좋은 평화로운 나라로 바꾸겠다”고 당선 확정 시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와같은 고백처럼 그는 친 미국적인 정치적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선교적으로도 나쁠 것이 없는 지도자입니다.
하산 셰이크 모하무드 대통령의 이번 방미 일정이 좋은 결과를 이루게 해 주시옵소서! 역대 소말리아 대통령 중에서는 그나마 가장 친 미국적인 정치성향을 가진 대통령입니다. 소말리아의 현실은 부족간의 갈등과 알샤바브 등의 테러집단이 여전히 해결되지 못한 상황에 있지만, 하산 셰이크 모하무드 대통령과 같은 개방적인 지도자를 통해 일말의 가능성을 보게 됩니다. 주님 하산 셰이크 모하무드 대통령 재임 기간에 미국과의 좋은 관계가 유지되면서 반군이 격퇴되고 소말리아에 진정한 평화가 안착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아멘!
마라나타! 아멘 주 예수님 오시옵소서!
*사랑하는 주님!
우리나라의 6배나되는 소말리아를 긍휼히 여겨 주셔서 전 국토가 예수님의 나라로 회복되게 하소서!
*소말리아 하산 대통령과 미국의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과의 만남을 통해 소말리아의 긴급한 현안들이 잘 논의되어 큰 성과가 있게 하소서!
*소말리아에 복음이 선포되어 참평화와 예수님의 나라가 온전히 임하게 하옵소서!
반드시 다시 오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