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에서 차량 폭탄 테러가 발생해 최소 15명이 사망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12월 바샤르 알아사드 전 대통령이 몰락한 이후 가장 많은 사상자를 낸 테러 사건입니다. 이번 테러는 시리아와 터키 국경에서 약 30㎞ 떨어진 만비즈에서 발생했습니다. 여성 14명과 남성 1명이 사망했고 여성 15명이 다쳤습니다. 피해자 대부분은 농업 종사자들이었습니다.
만비즈는 시리아 내전을 거치면서 여러 세력이 점령해 왔습니다. 가장 최근에는 튀르키예 지원을 받는 무장 단체가 시리아 민주군(SDF)으로부터 만비즈를 빼앗았었습니다. 시리아 민주군(SDF)은 미국의 지원을 받고 쿠르드족 민병대(YPG)가 이끄는 조직으로, 지난 2016년 이슬람국가(IS)로부터 만비즈를 탈환했습니다. 앞서 지난 1일에도 만비즈에서 차량 폭탄 테러가 발생해 민간인 4명이 사망하고 어린이를 포함한 9명이 다친 바 있습니다.
한편 아사드 전 대통령은 14년간의 내전 끝에 반군에 밀려 지난해 12월 러시아로 도피했습니다. 이후 반군 하야트타흐리르알샴(HTS)을 이끈 아메드 알샤라는 지난달 29일 시리아 과도정부 대통령으로 취임했습니다. 시리아 군 작전 행정부 하산 압델 가니 대변인은 모든 반군 지파와 자치 조직들을 해체하고 시리아 정부와 통합군에 흡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기도)
시리아 정국이 혼란한 틈을 타서 테러를 일삼는 테러리스트들의 만행이 즉각 중단되게 하옵소서.
이러한 테러가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온건한 정부가 하루 속히 세워지게 하옵소서.
아멘! 아멘!
마라나타! 아멘 주 예수님 오시옵소서!
사랑하는 주님!
*시리아에 차량 폭탄 테러는 완전히 사라지게 하소서!
*시리아에 온건한 정부가 세워져 안정이 되게 하소서!
*복음화율이 낮은 국가 시리아에 복음이 선포되어 예수님의 나라가 온전히 임하게 하옵소서!
반드시 다시 오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