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북부 칸노주에서 신성모독 혐의로 수감된 한 음악가가 자신에게 사형을 선고했던 법률의 위헌성을 다투는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이번 사건은 나이지리아 내 표현의 자유와 종교적 권리 보장 문제를 둘러싼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야하야 샤리프-아미누는 2020년 3월 왓츠앱을 통해 이슬람의 예언자 무함마드를 모독했다고 해석될 수 있는 가사를 공유했다는 이유로 체포됐습니다. 이후 칸노주 샤리아 법원은 그에게 변호인 조력도 없이 신속하게 재판을 진행했습니다. 그는 결국 신성모독죄로 사형을 선고받았습니다. 항소심 법원은 2021년, 재판 과정에 중대한 절차적 하자가 있었다며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재심으로 돌려보냈습니다. 현재 샤리프-아미누는 재심을 기다리면서 동시에 나이지리아 연방대법원에 신성모독법 자체의 위헌성을 다투는 소송을 제기한 상태입니다. 그는 나이지리아 헌법과 국제 인권 규약을 근거로, 해당 법률이 “표현의 자유와 종교의 자유를 근본적으로 침해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는 “내 사건은 개인만의 문제가 아니라, 나이지리아의 모든 예술인과 신앙인, 그리고 자유롭게 말하고자 하는 이들을 위한 싸움”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의 가족들은 지역사회의 거센 압력 속에서 국제 인권 변호사들과 함께 항소 절차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국제인권규약(ICCPR)과 아프리카인권헌장은 신성모독을 이유로 한 과도한 형벌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서아프리카경제공동체(ECOWAS) 사법부도 이미 칸노주의 일부 법 조항이 국제 인권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판결한 바 있습니다.
휴먼라이츠워치(HRW), 앰네스티 인터내셔널 등 국제 인권단체들은 나이지리아 정부에 사형 선고 철회와 신성모독법 폐지를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습니다. 유럽 의회 역시 이 사건을 공식적으로 언급하며 나이지리아 정부에 인권 준수를 촉구했습니다. 25일 나이지리아 연방대법원에서 첫 변론이 예정돼 있으며, 이후 서면 심리 또는 구두 변론 절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어 최종 판결까지 수 개월에서 1년 이상이 걸릴 수 있습니다.
(기도)
나이지리아가 종교의 자유를 누리는 땅이 되게 하소서.
인권을 탄압하는 이슬람 세력은 무너지게 하고서.
https://www.christiantoday.co.kr/news/370951
아멘! 아멘!
마라나타! 아멘 주 예수님 오시옵소서!
사랑하는 주님!
*나이지리아에 인권을 탄압하는 법들은 무너지게 하소서!
*나이지리아에 인권과 종교의 자유가 보장되게 하소서!
*나이지리아에 복음이 선포되어 예수님의 나라가 온전히 임하게 하옵소서!
반드시 다시 오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