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 소개해 드린 리비아의 폭풍 다니엘에 의한 피해자가 2,000명에서 사망자가 5,300명을 넘겼으며 실종자는 1만명에 이른다고 AP 통신과 CNN 등이 12일(현지시각) 수정된 통계를 보도했습니다. AP에 따르면 리비아 내무부 대변인은 동북부 데르나 지역에서만 시신 1,500구가 확인됐으며 사망자가 5,300명을 넘을 것으로 우려된다고 밝혔습니다. 하루 전까지만 해도 데르나 지역 당국은 사망자 수를 2,300명으로 집계했었습니다.
폭풍 다니엘에 의해 댐 두 곳이 무너져 다음날 홍수가 데르나 지역 전역을 덮쳐기 때문에 피해가 커진 것입니다. 재난이 발생한 지 36시간이 지난 화요일에야 데르나에는 외부의 지원이 시작됐습니다. 홍수로 해안 도시로 진입하는 89,000여 개의 도로가 파손되거나 파괴됐습니다.
(기도) 리비아를 강타한 폭풍우와 홍수로 인한 피해가 조속히 재건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동서로 양분된 집권 세력 때문에 무정부상태가 지속되는 리비아가 실제적인 복구 전략을 제대로 펼치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조속히 정상적인 기능을 할 수 있는 정부가 들어서게 하옵소서! 리비아를 강타한 다니엘 폭풍의 피해로 큰 아픔을 당했지만, 이것이 오히려 리비아 재건의 새로운 기틀이 되게 하옵소서!
아멘!
마라나타! 아멘 주 예수님 오시옵소서!
사랑하는 주님!
*북아프리카 리비아에 폭풍 다니엘에 의한 피해자가 5,300명 이상으로 확대되었습니다. 리비아를 긍휼히 여기사 살려 주소서!
*폭풍우로 인한 사망자와 실종자들은 최소화되며, 무너져 버린 삶의 터전들이 하루속히 복구되게 하소서!
*무정부 상태로 혼란이 지속되는 리비아가 정상적인 국가로 온전히 세워지게 하소서!
*복음화율이 낮은 국가 리비아에 복음이 선포되고 예수님의 나라가 온전히 임하게 하옵소서!
반드시 다시 오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