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지중해성 허리케인 '대니얼' 영향으로 대홍수 참사가 발생한 리비아 북동부도시 데르나에서 참사 3주 만에 등교가 재개됐다. 1일(현지시간) 신화통신에 따르면 리비아 교육부는 홍수 피해를 입은 학교 학생들이 다른 학교에서 수업을 들을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홍수 피해 학생들을 위한 심리·사회적 지원을 제공하고, 데르나 내 사립학교에 타교 학생들에게 무상으로 수업을 제공하도록 했다.
지난달 10일 대니얼이 리비아를 강타하면서 15개 도시 및 마을이 홍수 피해를 입었고, 학교 114곳을 포함해 지역 기반 시설 70%가 손상됐다. 최대 피해 지역인 데르나에선 현재까지 33000여명이 사망한 것으로 공식 집계됐으며, 실종자는 1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현지 당국자는 사망자가 도시 전체 인구 5분의 1 규모인 2만명에 이를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유엔 국제이주기구(IOM)는 이번 대홍수로 집을 잃고 난민이 된 이재민이 4만3000명에 이른다고 발표했다.
(기도)
데르나 지역의 피해복구 및 삶의 기반이 조속히 재건되게 하옵소서! 자연재해가 아닌 인재로 인한 재해임을 위정자들이 직시하고 정치인들의 반성과 함께 사회 기반 시설에 대한 우선적인 투자와 보완이 진행되게 하옵소서! 산유국으로서 막대한 오일머니를 소수 권력자들의 탐욕의 주머니에 들어가지 않게 하시고, 피해복구와 재발 방지에 아낌없이 투자하게 하옵소서!
아멘!
마라나타! 아멘 주 예수님 오시옵소서!
사랑하는 주님!
*리비아에 데르나 지역 폭풍우 '다니엘' 영향으로 수많은 이재민과 난민이 발생되었는데 하루 속히 재건되고 복구되게 하소서!
*리비아 데르나에 대 홍수로 자연 재해가 아닌 인재로 큰 피해를 입었는데 더 이상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게 하소서.
*복음화률이 낮은 국가 리비아에 복음이 선포되어 예수님의 나라가 온전히 임하게 하옵소서!
반드시 다시 오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