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서부 튀니지 접경 사막에서 아프리카 이주민 최소 27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고 AP 통신이 현지시각 9일 보도했습니다.
사망자 대부분은 튀니지 정부군에 의해 사막으로 강제 추방된 것으로 보입니다. 아프리카 이주민들에 따르면 튀니지는 최근 몇 달 동안 일부 이주민을 해안 지역에서 국경 지대 사막으로 내몰고 있습니다. 이탈리아 남부와 가까운 튀니지 동부 해안은 불법 이민선을 타고 유럽으로 가려는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이주민들의 주요 출발지입니다. 또 다른 출발지였던 리비아의 단속 강화로 최근 튀니지 해안 도시 스팍스 등으로 이주민이 몰리면서 이주민과 현지 주민 사이에 긴장도 고조되고 있습니다.
(기도) 리비아와 튀니지가 난민들의 출구가 되고 있습니다. 난민들을 옹호하기에는 그들이 리비아와 튀니지에서 벌이는 불법과 무질서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주님! 해법은 근본적으로 난민이 발생하지 않도록 그들의 자국이 안정과 평화를 되찾는 방법 뿐입니다. 난민들의 고국이 벌이고 있는 인권 유린과 불안을 조장하는 책임은 희석되고, 오히려 유럽으로 밀입국하려는 출구가 되어버린 리비아와 튀니지에 대한 비난이 가중되는 게 현실입니다. 난민들의 고국이 대부분 이슬람 극단주의와 테러와 전쟁이 만연한 국가들입니다. 이러한 모든 것들이 거짓 신앙인 이슬람에 대한 맹신에서 오는 문제입니다. 난민들을 양산해 내는 이슬람의 견고한 진은 무너지게 하옵소서!
아멘! 아멘!
마라나타! 아멘 주 예수님 오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