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현지시간) 리비아 동부에 강력한 폭풍우가 강타해 2,000명이 사망하고 수천명이 실종되었다고 로이터 등이 전했습니다. 소셜미디어에서는 벵가지, 수사, 바이다, 데르나 등 도시의 사람들이 차량 및 지붕 위로 올라가 대피하는 모습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상당수 피해는 한때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이 장악하고 있던 해안도시 데르나를 중심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리비아는 지난 2011년 ‘아랍의 봄’ 혁명 여파로 무아마르 카다피 정권이 무너진 뒤 동부를 장악한 리비아 국민군(LNA)과 서부의 통합정부가 대립하는 무정부 상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리비아 동부 의회가 지명한 하마드 총리는 동북부 데르나시(市)를 비롯한 피해지역을 재해 지역으로 지정하고 3일간 애도기간을 선포했습니다. 그런가 하면 동시에 반대 진영인 국제사회의 지지를 받는 서부 트리폴리 통합정부(GNU)의 압둘하미드 드베이바 총리도 동부 지역에 대한 영향력은 없지만 애도기간을 선포했습니다.
(기도) 리비아에 임한 강한 폭풍우로 인한 피해가 최소화 되게 하옵소서! 모로코 지진 피해 못지 않은 많은 인명피해를 당한 리비아의 아픔을 치료해 주시옵소서! 나아가 장기화 되고 있는 리비아의 무정부 상태와 동부와 서부 자치군의 무력 충돌이 끝나게 하옵소서!
아멘!
마라나타! 아멘 주 예수님 오시옵소서!
사랑하는 주님!
*리비아 강력한 폭풍우로 인해 수천명이 사망하고 실종되었습니다. 그들의 아픔을 주님께서 위로 하소서!
*리비아에 폭풍우로 인한 피해는 최소화되며 삶의 터전이 하루 속히 복구되게 하소서!
*국제사회와 유엔과 인도적 지원이 원활하게 신속하게 이루어지게 하소서!
*북아프리카 리비아에 내전은 종식되고 복음이 선포되어 예수님의 나라가 온전히 임하게 하옵소서!
반드시 다시 오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