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서 무슬림 여성들이 입고 있는 옷은 아바야라는 의상입니다. 아바야는 목부터 발끝까지 전신을 가리는 검은색으로 된 옷입니다. 아바야는 사막 직사광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여성의 몸매를 최대한 가릴 수 있도록 만들어진 무슬림 여성들의 전통 의상입니다. 주로 사우디아라비아·예멘 등에서 여성들이 착용합니다.
이러한 아비야를 프랑스에 거주하고 있는 무슬림 여성들은 9월 4일 새학기부터 학교에 등교할 때 착용하지 못하게 됩니다. 27일(현지시각) 프랑스의 가브리엘 아탈 프랑스 교육부 장관은 TF1 방송과 인터뷰에서 "교실에서는 학생을 보고 그 종교를 식별할 수 있어서는 안 된다"며 9월 4일 새 학기가 시작 전에 교내 아바야 착용 제한에 관한 '국가 차원의 명백한 규칙'을 프랑스 교육부가 학교장들에게 제시할 방침입니다.
이러한 정책이 발표된 배경은 다음과 같습니다. 최근 프랑스에서는 무슬림 이민자들이 증가하면서 학교 내 아바야를 착용하고 등교하는 여학생들의 인구가 급속히 늘어나고 있었습니다. 이에 대해 프랑스 내에서는 아바야 착용을 이슬람 종교에 대한 간접적인 포교나 영향력 증가로 보고 경계하는 목소리들이 많았습니다. 이에 프랑스가 가진 세속주의 이념과 아바야 착용이 조화를 이루지 못한다고 여기고 이와같은 조치를 내린 것입니다. 이번 시행령을 발표하면서 프랑스 정부는 헌법상 세속주의 원칙인 '라이시테'를 다시금 재차 강조했습니다. '라이시테'는 사적인 영역에서 종교의 자유를 보장하되, 정치 등 공적인 영역에서는 종교를 철저히 배제하는 원칙입니다. 자유·평등·박애와 함께 프랑스 4대 정신으로 일컬어지는 프랑스의 국가 기조입니다.
프랑스는 이미 2004년부터 학교에서 종교적 색채를 외형적으로 보여주는 복장·표식을 착용하는 것을 금지해 오고 있습니다. 비단 이슬람교 뿐만 아니라 기독교를 상징하는 큰 십자가나 유대인 전통모자 키파(모자), 무슬림의 머릿수건인 히잡 등을 착용하거나 장식으로 하는 것을 금지해 오고 있었습니다. 2010년에는 공공장소에서 무슬림 여성의 복장인 부르카와 니캅 등 얼굴을 가리는 복장 착용 금지를 시행했습니다. 당시 프랑스 내 무슬림 인구 약 500만명이 "이슬람에 대한 편견과 차별"이라며 크게 분노한 바 있습니다. 그런 와중에 아직까지 아바야에 대해선 명확한 규칙이 없었기에 이번에 이런 조치를 내린 것입니다.
이러한 아바야 착용 금지 조치에 대해서 적극 반대하고 나선 세력은 프랑스 좌파 진영 정치권입니다. 좌파 정당들은 시민의 자유를 제한할 수 있다며 아바야 착용을 금지해서는 안 되며, 무슬림 여학생들이 지속적으로 아바야를 착용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목소리는 내고 있습니다. 좌파 성향의 클레망틴 오탱 굴복하지 않는 프랑스(LFI) 하원의원은 "무슬림에 대한 강박적 거부"라며 "이번 결정은 위헌"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무슬림평의회(CFCM)는 "아바야는 복장만으로는 종교적 표시가 아니다"라고 지적하며 이번 조치에 대해 강한 반감을 드러냈습니다.
반면 프랑스 우파 정치권에서는 세속주의 원칙을 강조하며 아바야 착용 금지를 적극 옹화하고 있습니다. 우파 성향의 에릭 시오티 공화당(LR) 대표도 "여러 차례 아바야 착용 금지를 촉구했다"며 환영했습니다. 프랑스 자율노조 연맹(UNSA) 전국학교장 조합(SNPDEN)의 브뤼노 봅키위츠 사무총장은 "지침이 명확하지 않았는데 이제 명확해졌기에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기도) 프랑스의 세속주의 기조는 기독교에 대해서도 달갑지 않는 정신인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이번 조치로 인해 아바야 착용 정책이 후퇴되지 않고 강력하게 시행되게 하옵소서! 무슬림 여성들 중에 이슬람의 관습에 의해 아바야를 벗지 못하는 여학생들이 이슬람의 관습으로부터 자유케 되는 계기가 되게 하옵소서! 여학생 혼자서 벗어날 수 없는 무슬림의 생활양식을 국가의 강제적인 조치로 인해 벗어남으로써 프랑스내 무슬림 여성들이 이슬람의 견고한 진으로부터 벗어나는 계기가 되게 하옵소서! 프랑스 자체가 복음화 율이 매우 낮은 국가입니다. 프랑스와 과거 프랑스 식민지였던 국가들이 복음으로 돌아오는 날이 속히 오게 하옵소서!
아멘!
마라나타! 아멘 주 예수님 오시옵소서!
사랑하는 주님!
*프랑스에 무슬림 전통 의상 아바야 등교시 착용 금지령이 성공적으로 잘 시행되게 하소서!
*프랑스내에 무슬림 여성들에게 깊이 뿌리 박힌 이슬람의 견고한 진들이 완전히 사라지게 하소서!
*복음화 율이 낮은 국가 프랑스에 이슬람 문화와 헛된 종교 관습으로 부터 자유함을 얻게 하소서!
* 점점 이슬람화되어 가는 프랑스에 기독교 문화와 복음이 증거되어 주 예수 그리스도의 푸른 계절이 속히 임하게 하옵소서!
반드시 다실 오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