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강영진 기자 = 가자지구는 물론 서안지구의 팔레스타인 주민들 사이에서도 하마스에 대한 지지가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나타났다고 미 뉴욕타임스(NYT)가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NYT는 팔레스타인 정책 및 조사연구 센터와 독일 콘라드-아데나워 재단이 지난달 22일~지난 2일 서안 지구 성인 750명과 가자 지구 성인 481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를 인용해 그같이 보도했다.
하마스가 가자 지구를 장악하고 있는 탓에 하마스를 비판하는 목소리를 내기가 쉽지 않다. 그러나 이번 조사 결과는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 및 이스라엘의 보복이 진행되는 동안 주민들의 입장이 오히려 강경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3개월 전과 비교한 하마스에 대한 지지도는 서안지구에서 12%에서 44%로 크게 올랐으며 가자 지구에서는 38%에서 42%로 소폭 올랐다.
서안 지구 응답자의 82%, 가자 지구 응답자의 57%가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이 잘한 일이며 하마스가 이스라엘 민간인을 상대로 잔혹행위를 했다는 사실을 모른다거나 믿지 않는다고 답했다.
전체 응답자의 70%가 이스라엘이 하마스 제거에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고 답했으며 21%는 하마스를 약화시키는 정도는 할 수 있을 것으로 답했다. 서안 지구 응답자(87%)가 가자 지구 응답자(44%)보다 훨씬 많이 하마스 제거에 실패할 것이라고 답했다.
서안지구를 통치하는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해체를 지지하는 응답이 어느 때보다 높은 60%에 달했으며 마무드 압바스 수반의 사임을 요구하는 답변은 90%에 달했다. 미국은 팔레스타인 자치정부가 전후 가자 지구를 담당하길 기대한다.
전쟁을 지지하는 응답이 전쟁 시작 뒤 10% 가량 늘었다. 가자 지구 응답자의 60%와 서안지구 응답자의 70%가 전쟁이 이스라엘 점령을 끝내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답했다.
2국가 건설 해법을 지지하는 응답자는 약 3분의 1 정도였으며 65%는 서안 지구에서 이스라엘 정착촌 확대가 2국가 건설 해법을 이미 불가능하게 만들었다고 밝혔다. 또 응답자의 70%는 미국과 EU가 2국가 건설 해법을 심각하게 추진하지 않는 것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도)
이스라엘 내에 팔레스타인 대표적인 자치권역 중 서안 지구 응답자의 82%, 가자 지구 응답자의 57%가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이 잘한 일이고, 하마스가 이스라엘 민간인을 상대로 잔혹행위를 했다는 사실을 모른다거나 믿지 않는다고 답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자신들에게 유리한 정보만 듣고 하마스가 행한 잔혹행위에 대해서는 귀를 닫는 팔레스타인 사람들의 상황이 생각보다 심각함을 알 수 있습니다.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가진 이러한 편향된 뉴스와 정보는 여과없이 아랍권 사람들에게 전달되어져서 이스라엘에 대한 증오감만 더욱 확대되고 있습니다. 민간인들이 축제를 벌인 현장을 패러글라이딩을 탄 군인들이 급습을 하고 살인과 강간과 납치를 일삼은 것에 대해서 전혀 동의하지 않는다는 것 자체가 놀라울 뿐입니다. 팔레스타인 주민들이 올바른 사실을 인지하게 하옵소서. 진리를 왜곡시키는 그들의 삐뚤어진 피해의식과 증오심을 제거하시고, 최소한 일어난 사실에 대한 정확한 정보는 분별하게 하옵소서. 이와같은 왜곡된 정보는 가자지구 뿐만 아니라 서안지구까지 이스라엘에 물리적 도전을 할까 걱정됩니다. 그런 불상사는 일어나지 않게 하옵소서.
아멘!
마라나타! 아멘 주 예수님 오시옵소서!
사랑하는 주님!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의 전쟁이 하루 속히 종전되게 하소서!
*팔레스타인 주민들은 왜곡된 보도를 믿지말고 정확하고 진실된 사실들을 분별하게 하소서!
*주님의 방법으로 이-팔전쟁이 종결되게 하소서!
반드시 다시 오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