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에서 인권단체 회원인 대학생이 공식 기소나 재판 절차 없이 7년간 감금돼 있다가 숨졌습니다. 파키스탄 내 파슈툰족 인권단체 '파슈툰 타하푸즈 운동'에 소속된 타지마눌라는 2018년 당국에 붙잡혀 투옥됐다가 최근 사망했습니다. 그는 이제 겨우 30세가량이었고 체포되기 직전에 결혼까지 했고, 그의 아내는 남편의 귀가를 수년간 학수고대해 왔습니다. 타지마눌라는 감금 기간에 가족 면회도 일절 불허됐고 당국은 어떠한 공식적 기소 내용도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타지마눌라는 파키스탄에서 적법 절차 없이 감금된 수백명의 인권단체 회원 중 한 명이었습니다. 그의 죽음은 파키스탄에서 시민사회 활동가들에 대한 체계적인 부정의가 만연해 있음을 보여주는 명백한 사례입니다. '파슈툰 타하푸즈 운동'은 파키스탄 내 파슈툰족 지역에서 일어나는 강제실종, 전시 인권침해, 불법 처형 등에 반대하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 단체는 정치적 반대세력에 대한 파키스탄 당국의 탄압을 오래 전부터 비판해왔습니다. 또한 인권단체들은 파키스탄 당국이 군사작전 영향을 받는 지역에서 재판도 없이 민간인을 오랫동안 감금하는 행위에 대해 거듭 우려를 표해왔습니다. 유엔도 시민들에 대한 법적 보호 절차를 이행하고 증거없이 감금중인 사람들을 풀어줄 것을 파키스탄 당국에 촉구해오고 있습니다.
(기도)
인권침해가 만연한 파키스탄 땅 가운데 강압적인 탄압 행위가 중단되게 하여 주소서.
무너져 있는 파슈툰족의 인권이 복음을 통해 다시금 세워지는 은혜가 임하게 하여 주소서.

아멘! 아멘!
마라나타! 아멘 주 예수님 오시옵소서!
사랑하는 주님!
*파키스탄 인권 단체 회원이 7년 무단 감금 끝에 사망했습니다. 민간인을 공식 기소나 재판없이 감금하는 행위는 사라지게 하소서!
*파키스탄 내 파슈툰족들의 인권이 보호되게 하소서!
*복음화율이 낮은 파키스탄에 복음이 선포되어 예수님의 나라가 온전히 임하게 하옵소서!
반드시 다시 오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