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리주의 반군이 활동하는 파키스탄 남서부에서 잇단 테러로 사상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파키스탄 발루치스탄주 주도인 케타의 한 도로에서 폭탄이 폭발해 3명이 사망하고 21명이 다쳤습니다. 괴한이 폭탄을 실은 오토바이를 도로변에 세웠고, 경찰 순찰차가 지나갈 때 원격으로 폭발시켰습니다. 강력한 폭발로 주변 상점도 피해를 봤고, 경찰차 탑승자 외에 민간인도 희생됐습니다. 부상자 중 4명은 위중한 상태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테러의 배후라고 자처한 세력은 아직 나오지 않았습니다.
경찰차 폭발 외에도 발루치스탄주에서는 26~27일에만 각종 테러로 14명이 더 숨졌습니다. 과다르 지역에서 무장 세력이 고속도로에서 버스를 세우고 신분증을 확인한 뒤 외지인 5명과 군인 1명을 사살했습니다. 투르밧에서는 수류탄 공격으로 부부와 자녀 3명 등 5명이 목숨을 잃었고, 마스퉁에서는 대테러국 소속 공무원 등 3명이 살해됐습니다.
아프가니스탄, 이란과 접한 발루치스탄주는 각종 광물 자원이 풍부한 지역으로, 중국 등 외국 자본이 투입돼 개발 중입니다. 발루치스탄해방군(BLA) 등 분리주의 반군은 파키스탄 정부와 외국 자본이 지역 자원을 착취한다고 주장하며 테러를 벌여왔습니다. 발루치스탄해방군(BLA)은 지난 11일 450여명이 탄 열차를 멈춰 세워 인질극을 벌였습니다. 이 사건으로 반군 외에 군인과 승객 등 31명이 사망했습니다.
(기도)
계속되는 파키스탄 반군의 테러로 희생되는 생명이 없게 보호하여 주소서.
파키스탄 땅에 하나님의 복음을 통한 평화가 흘러넘치게 하여 주소서.
아멘! 아멘!
마라나타! 아멘 주 예수님 오시옵소서!
사랑하는 주님!
*파키스탄 남서부에 폭탄 테러는 사라지게 하옵소서!
*테러의 배후가 속히 밝혀져 대가를 치르며, 다시는 이러한 테러가 발생하지 않게 하옵소서!
*복음화율이 낮은 국가 파키스탄에 복음이 선포되어 예수님의 나라가 온전히 임하게 하옵소서!
반드시 다시 오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