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을 요구하는 분리주의 세력이 자주 테러를 벌이는 파키스탄 남서부에서 무장 반군이 경찰서를 습격하고 민간인들에게 총기를 난사해 16살 소년 등 13명이 숨지거나 다쳤습니다. 또한 은행 2곳에 불을 질렀습니다. 민간인들을 향해 무차별적으로 총을 쏜 이들은 16살 소년을 살해했으며 또 다른 9명을 다치게 한 뒤 도주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파키스탄 보안군과 총격전이 벌어졌고, 무장 반군 2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습니다. 이번 사건의 배후를 자처한 단체는 아직 없지만, 이 지역의 분리주의 무장 단체인 발루치스탄해방군(BLA)의 범행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각종 광물 자원이 풍부한 발루치스탄주는 아프가니스탄을 비롯해 이란과도 국경을 맞댄 곳입니다. 발루치스탄해방군을 비롯한 이 지역 반군은 파키스탄 정부와 외국 자본이 지역 자원을 착취한다며 독립을 주장하면서 계속 테러를 저지르고 있습니다. 이에 파키스탄 보안군도 대대적인 진압 작전으로 맞서 유혈 사태가 잇따르는 상황입니다. 2019년 미국 정부가 테러 조직으로 지정한 발루치스탄해방군은 지난 3월 파키스탄 발루치스탄주에서 출발해 카이버 파크툰크와주로 가던 열차를 납치했고, 승객 440명을 인질로 잡았다가 이틀 만에 진압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BLA 대원 33명이 모두 사살됐으며 기관사와 승객 일부도 숨졌습니다.
(기도)
파키스탄에서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는 테러가 종식되게 하여 주소서.
테러로 인해 어린 아이들이 무고하게 목숨을 잃지 않도록 보호하여 주소서.

아멘! 아멘!
마라나타! 아멘 주 예수님 오시옵소서!
사랑하는 주님!
*파키스탄에 테러를 일으키는 무장 반군은 사라지게 하소서!
*파키스탄에 테러로 인한 유혈사태는 더 이상 일어나지 않게 하소서!
*테러로 부터 민간인들과 어린이들을 보호해 주소서!
*복음화율이 낮은 국가 파키스탄에 복음이 선포되어 예수님의 나라가 온전히 임하게 하옵소서!
반드시 다시 오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