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일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 단체 이슬람국가(IS)의 동아프리카 소말리아 은신처를 공격해 테러범을 제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20일 집권한 트럼프 대통령의 첫 번째 공격 명령입니다. 이슬람국가(IS) 잔존 세력 퇴치는 물론이고 아프리카에 대한 영향력을 키워 최근 이 지역에서 세를 확장하는 러시아와 중국을 견제하려는 의도가 담겨 있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번 공습으로 테러범들이 사는 동굴이 파괴됐고, 민간인에게 피해를 끼치지 않은 채 많은 테러범을 죽였다고 트럼프 대통령 측이 밝혔습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이슬람국가(IS)를 포함해 미국인을 공격하려는 모든 이에게 주는 메시지는 ‘우리는 당신을 찾아낼 것이고 죽일 것’이라는 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조 바이든 전 미국 대통령이 이슬람국가(IS) 공격에 미온적으로 대처했다고 비판했습니다.
미국은 지난해 서아프리카의 니제르와 차드에서 주둔하던 미군을 철수시킨 바 있습니다. 과거 서아프리카 주요국을 식민 지배했던 프랑스도 최근 이 지역에 주둔하던 자국군을 대거 철수시켰습니다. 이 여파로 북아프리카 사하라사막 남쪽 지역을 뜻하는 사헬 지역에서 미국과 서방의 대(對)테러 전략이 약화됐다는 우려가 제기됐었습니다.
반면 중국은 ‘차이나머니’를 바탕으로 아프리카 주요국에 대한 원조를 부쩍 늘리고 있습니다. 러시아 역시 내전, 쿠데타 등으로 혼란한 서아프리카 말리 등에서 정부군이나 유력 군벌에 군사 지원을 하는 대가로 광물 채굴권 등 각종 이권을 챙겼습니다. 영국 BBC방송은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적대국인 러시아와 중국의 아프리카 영향력 확대를 예의 주시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아프리카에 더 많이 관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기도)
소말리아에서 아직도 기생하고 있는 이슬람국가(IS)는 완전히 색출되어 근본부터 제거되게 하옵소서
아프리카 국가들의 혼란한 정서 속에서 중국과 러시아가 세력을 확장하는 것을 차단하여 주시옵소서.
아멘! 아멘!
마라나타! 아멘 주 예수님 오시옵소서!
사랑하는 주님!
*소말리아 내 이슬람국가(IS) 잔존 세력들은 완전히 소멸되게 하소서!
*러시아와 중국이 아프리카에 대한 영향력을 키워 세를 확장 하려는 의도는 실패하게 하소서!
*복음화율이 낮은 국가 소말리아에 복음이 선포되어 예수님의 나라가 온전히 임하게 하옵소서!
반드시 다시 오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