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이란, 예멘, 아프가니스탄, 미얀마, 차드, 콩고공화국, 적도기니, 에리트레아, 아이티, 리비아, 소말리아, 수단 이상 12개 국가 국민은 입국을 전면 제한했습니다.
동시에 베네수엘라, 부룬디, 쿠바, 라오스, 시에라리온, 토고, 투르크메니스탄 등 7개 국가 국민의 미국 입국은 부분적으로 제한했습니다.
다만 입국 금지 대상 국가 국민이라도 기존에 미국 비자를 발급 받았다면 입국이 허용될 방침입니다. 즉 향후 19개 국가로 선정된 국가의 백성들은 미국 신규 비자를 발급하지 않겠다는 내용입니다.
얼마전 콜로라도에서 발생한 화염병 테러의 용의자는 이집트 출신 불법체류자였습니다. 이와같은 불법체류자들의 범죄가 이러한 강력한 쇄국정치의 명분을 제공하는 셈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첫 집권 때인 2017년 이란, 이라크, 시리아 등 7개 이슬람 국가에 대한 입국 금지를 명령했지만, 법원에서 기각된 바 있습니다. 이에 트럼프 행정부는 이 같은 상황이 재현되는 것을 막기 위해 일괄적으로 이슬람 국가를 입국 금지 대상으로 올리지 않고, 비자 만료 후 불법 체류 비율이 높은 국가들을 리스트에 올림으로써 법적으로도 번복될 확률을 현저히 낮춘 것입니다.
미국의 강경한 쇄국정책에 대응해서 테러리스트들은 더 교묘한 우회전략으로 출입국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히려 이번 정책으로 자유를 향해 불가피하게 이슬람 국가들로부터 떠나려는 사람들의 출구가 막히는 것은 아닌가 우려됩니다.
(기도)
미국의 쇄국정책으로 신앙의 자유를 찾는 자들의 길조차 막히지 않게 하옵소서
미국이 지정한 19개 국가 중에 절반 이상의 국가들이 복음화가 절실히 필요한 국가들입니다. 이러한 국가들에 대한 미국과 서양 선교사들의 선교가 위축이 되지 않게 하옵소서.
나아가 이러한 미국의 강경한 쇄국정책이 이슬람국가들에서 헌신 중인 선교사들에 대한 현지의 증오 정치와 보복이 일어나지 않게 하옵소서.
아멘! 아멘!
마라나타! 아멘 주 예수님 오시옵소서!
사랑하는 주님!
*미국의 강경한 쇄국 정책으로 테러리스트들이 더 교묘한 정책으로 출입국하지않게 하소서!
*미국의 중동국가 12개국 입국 금지령이 복음화율이 가장 낮은 국가입니다. 선교하는데 장애가되지않게 하소서!
*복음화율이 낮은 중동 국가에 복음이 선포되어 예수님의 나라가 온전히 임하게 하옵소서.
반드시 다시 오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