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동쪽 섬나라 마다가스카르에서 한국인 선교사 2명이 강도의 피습으로 목숨을 잃었습니다. 80대 선교사 A씨와 50대 B씨는 장인과 사위 관계로, 2023년 A씨가 먼저 마다가스카르에 와서 침술 봉사와 농업 선교를 펼쳤고, 이후 B씨가 지난해 합류해 함께 사역해왔습니다. 지난 24일 A씨와 B씨는 마다가스카르의 예배당 부지에서 흉기를 든 강도 여러 명의 공격을 받았습니다. 두 사람은 긴급하게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사망했습니다.
범인들은 아직 검거되지 않았습니다. 강도들이 예배당 내 금품을 가져간 것을 근거로 금전 목적의 범행 가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 중인 상황입니다.
(기도)
마다가스카르 내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님들의 안전을 보호하여 주소서.
가족을 잃은 유족들의 마음을 위로하여 주소서.
아멘!
마라나타! 아멘 주 예수님 오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