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외교부가 지난달 인도를 방문해 티베트 지도자인 달라이 라마를 만난 페트로 파벨 체코 대통령과 관계를 끊겠다고 선언했습니다. 태국에서는 현지 당국을 압박해 티베트 관련 내용이 담긴 미술 전시 내용을 변경하게 했습니다. 이는 중국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달라이 라마와 만났다며 중국은 악질적 도발을 한 그와 어떠한 교류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는 것입니다.
파벨 대통령은 지난달 27일 해외 순방을 마치고 귀국하는 길에 인도에서 달라이 라마를 만나 그의 90번째 생일을 축하했습니다. 당시 중국은 체코 주재 중국대사관을 통해 즉각 항의했습니다. 린 대변인은 파벨 대통령의 달라이 라마 접견은 “중국의 주권과 영토보전을 침해하는 행위”라고 말했습니다. 체코 대통령실은 파벨 대통령의 방문은 개인적 방문이라고 밝혔습니다. 내각제인 체코에서 대통령은 일종의 명예직으로 상징적 역할을 해왔습니다. 체코 민주화 영웅으로 평가받는 고 바츨라프 하벨 초대 대통령은 생전 달라이 라마를 수도 프라하로 초대하는 등 친밀한 관계를 맺었습니다. 또한 파벨 대통령은 2023년 1월 취임 직후엔 차이잉원 당시 대만 총통과 통화해 중국의 분노를 샀습니다.
중국은 지난달 6일 달라이 라마 90번째 생일 전후 티베트 등 민족 문제와 관련해 대응 수위를 한층 높이고 있습니다. 중국 외교부는 지난달 나렌드라 모디 총리가 엑스에서 달라이 라마 생일을 축하한 것에 대해서도 인도 정부에 항의했습니다. 중국 정부는 최근 태국의 대표적 미술관인 방콕 예술문화센터가 권위주의를 주제로 전시회를 열자 티베트, 위구르 관련 내용을 철거하거나 변경하도록 압박을 넣기도 했습니다. 또한 중국은 티베트 출신 작가가 만든 세계 권위주의 정부 간 관계를 보여주는 멀티미디어 설치물과 도표를 문제 삼았습니다. 이후 해당 작품은 작가의 이름과 ‘위구르’ ‘티베트’ ‘홍콩’이라는 단어가 가려진 채 전시됐습니다. 또 티베트·위구르기,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등장하는 엽서, 중국과 이스라엘의 관계를 묘사한 엽서 등이 철거됐습니다.
주태국 중국 대사관은 신장, 시짱(티베트), 홍콩 관련 문제는 순전히 중국 내정이라면서, 태국에서 열린 한 전시회가 이 사실을 무시하고 ‘시짱 독립’ ‘동투르키스탄’ ‘홍콩 독립’이라는 허구를 노골적으로 조장했습니다. 또한 전시회가 중국의 핵심 이익과 정치적 존엄성을 훼손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기도)
중국에서 지속적으로 이뤄지는 소수민족 탄압이 중단되게 하소서.
티베트 땅에 교류의 문이 열리고 복음이 들어가게 하소서.

아멘! 아멘!
마라나타! 아멘 주 예수님 오시옵소서!
사랑하는 주님!
*중국 정부의 티베트 소수 민족에 대한 무시와 압박은 사라지게 하소서!
*티베트에 소수 민족은 보호되고 복음이 선포되어 예수님의 나라가 온전히 임하게 하소서!
반드시 다시 오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