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일보:송태화기자] = 가자지구의 기독교 공동체가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와 이스라엘의 전쟁으로 소멸될 위기에 처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가자지구 북부 가자시티의 기독교인들은 이스라엘군의 대피령에도 불구하고 성포르피리우스교회(그리스정교)와 성가족교회(가톨릭)를 지키고 있다. 성포르피리우스교회는 425년경 세워진 가자지구에서 가장 오래된 교회다. 이 교회는 지난 10월 19일 이스라엘군의 공습 표적이 되면서 성도 17명이 사망하는 참사가 발생했지만 많은 교인들은 현장을 떠나지 않았다.
성가족교회에 남아 있는 조지 안톤은 “우리는 교회가 잔해 더미가 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며 “교회는 가자지구 기독교인으로서 우리를 존재하게 하는 초석”이라고 말했다. WSJ은 “가자지구 성도들은 신의 가호를 기원하며 전쟁 속에서 교회를 지켜내고 싶어한다”고 전했다.
가자지구 전체 인구 220만명 중 기독교인은 1000여명에 불과하지만 이들은 강한 공동체 의식과 단결력으로 숱한 시련을 이겨냈다. 팔레스타인의 대다수인 이슬람 세력의 핍박 속에서도 굳건히 자리를 지키며 팔레스타인 국가 건설 투쟁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 기독교 공동체는 가자지구에서 학교와 병원, 진료소 등을 운영하며 하마스가 용인할 정도로 탄탄한 입지를 구축했다.
하지만 이번 전쟁은 전례 없는 위기로 평가된다. 평범한 삶을 갈망하는 많은 기독교인이 이민을 결심했거나 이미 이집트 등 제3국으로 떠난 상황이다. 팔레스타인 정치학자 칼릴 사예는 “전쟁이 끝나더라도 가자지구 기독교의 미래는 어두워 보인다”고 말했다.

가자지구 북부 가자시티에 있는 성포르피리우스교회의 전쟁 이전과 이후 모습. 지난 10월 19일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교회의 상당 부분이 파괴됐다. 엑스 캡처
(기도)
기사 제목만 보면 기독교인들이 가자지구내에서 박해를 받고 있는 듯 보입니다. 그러나 실상은 몇 일간 나오는 이러한 뉴스의 내용을 자세히 살펴 보면, 여기에서 말한 기독교인들은 대개가 동방정교회나 카톨릭 신자들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이 전쟁중인 팔레스타인을 떠나지 않는 이유도 신앙 때문이라는 명분 너머에는 그들이 보유한 성당을 보호하기 위함입니다. 이러한 기사들을 지혜롭게 분별해야 합니다. 가자지구 220만 인구 중에 기독교인 1,000여명은 자자지구 내에서 병원과 구제 사역등을 하면서 하마스 마저도 허용한 비영리단체를 운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성경의 가치대로라면 이런 상황에서는 뱀처럼 지혜롭게 비둘기같이 순결하게 라는 말씀에 따라서 피난을 독려하며 우선적으로 순수한 민간인들을 우선 대피하도록 안내하고 앞장서는 것이 더 성경적인 것입니다. 자신들의 성당 건물을 지키기 위해 악한 세력을 발본본색하는 과정을 방해하는 것은 오히려 건물을 지키려다 더 큰 인명 피해를 유도하는 기현상만 만들 뿐입니다. 팔레스틴 가자 지구 내에 진정한 기독교인들은 한 명이라도 조속히 안전한 곳으로 피하게 하옵소서. 비본질적인 것에 명분을 과하게 부여하고 그것이 마치 신앙을 고수하느 것인냥 착각하는 어리석인 기독교인들이 없게 하옵소서. 인간들은 가자 지구 내에 복음화가 더 어려워질 것이라고 예측하지만, 팔레스틴을 향한 복음화의 열쇠는 주님께서 가지고 계신 줄 믿습니다. 조속히 하마스 중심 세력이 완전히 붕괴되게 하시고, 그 이후 팔레스틴 주님들의 아픈 마음을 위로하고 이 모든 사태의 근본이 이중적인 하마스에게 있음을 직시하며 복음의 문이 열리게 하옵소서.
아멘! 아멘!
마라나타! 아멘 주 예수님 오시옵소서!
사랑하는 주님!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의 전쟁이 조속히 종전되게 하소서!
*가자지구에 남아있는 참 그리스도인들의 안전을 지켜 주소서!
*하마스의 잔당들은 조속히 제거되어 [이-팔전쟁]이 끝이나고 가자지구에 평화를 주소서!
*전쟁은 주님께 속한것이라 했습니다. 주님의 뜻이 온전히 이루어지게 하소서!
반드시 다시 오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