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안 = 정인균 기자] 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가자자구의 중심 도시 가자시티에서 팔레스타인 무장 테러단체 하마스의 핵심 근거지를 점령하고 소탕 작전에 돌입했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9일(현지시간) 이른바 ‘군사 구역’이라 불리는 하마스의 정보기관 및 작전 사령부가 있는 곳을 포위하고 하마스 대원 약 50명을 사살했다. 이날 작전은 162사단이 주도했고, 교전이 시작됐을 때 하마스 수뇌부는 이미 민간인 거주지 등으로 대피한 후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스라엘 군은 “162사단의 지상군이 정보 자료와 터널, 무기 생산 시설, 대전차 미사일 발사대 등을 확보한 뒤 하마스의 군사 구역에서 교전을 계속하고 있다”며 “하마스 수뇌부는 민간인들을 인간 방패로 삼기 위해 지휘소와 사령관 사무실을 민간인 거주지로 옮겼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이날 작전 중 도브 모셰 코간 상사가 사망했다고 이스라엘 매체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은 보도했다. 그는 공군 정예 부대 소속으로 하마스의 대전차 부대의 포격을 맞아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지상 작전을 개시한 후 사망한 이스라엘군은 35명으로 늘어났다. 개전 이후 사망한 이스라엘군의 총 사망자 수도 352명을 기록했다.
이스라엘군의 피해 정도가 계속 커지고 국제 사회와 미국 등에서 휴전에 대한 압박을 계속하고 있지만, 이스라엘 군은 휴전 없이 하마스 소탕 작전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부장관은 “알-시파 병원 지하에 숨어있는 하마스가 점점 가까워지는 우리의 작전 소리를 듣고 공포에 떨고 있다”며 “일시 교전 중단은 하겠지만 완전한 휴전은 없다. 우리는 모든 인질이 석방되는 그날까지 전쟁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도)
하마스의 주요 거점과 땅굴 요새를 많이 무너뜨리게 된 것에 감사합니다. 문제는 하마스의 지도부가 민간인 지역으로 숨어들어갔다는 것입니다. 민간인들을 인간 방패 삼아서 그 뒤에 숨어서 전쟁을 계속 이어가는 하마스의 지도부를 어떻게 지혜롭게 체포하거나 제거하느냐가 관건인 것 같습니다. 주님 지혜를 주세요. 좋은 전략과 전술이 있어서 민간인 피혜를 최소화하고 빠르고 완벽하게 작전을 성공하게 하옵소서.
아멘!
마라나타! 아멘 주 예수님 오시옵소서!
사랑하는 주님!
*이스라엘과 하마스와의 전쟁이 하루속히 종전되게 하소서!
*이스라엘군이 하마스 심당부를 점점 점령하게 됨을 감사드립니다. 하마스의 군단들을 완전히 소탕하게 하소서!
*하마스군이 민간인 지역으로 숨어 들어가 인간 방패를 삼지 않도록 막아 주소서!
*잡혀간 인질들이 하루속히 풀려나 무사귀환 하도록 주님 도와 주소서!
반드시 다시 오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