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정지윤 기자 = 이스라엘이 시리아의 수도 다마스쿠스를 또다시 공습했다.
21일(현지시간) 시리아 국영 SANA 통신에 따르면 이날 시리아 다마스쿠스 남서부에 위치한 카프르 수사 지역에 이스라엘의 미사일이 떨어졌다. 이 공격으로 최소 두 명이 사망했다.
SANA는 "이스라엘이 주거용 건물을 겨냥했다"며 불에 탄 건물 측면 사진을 공개했다.
시리아인권관측소(SOHR)는 "이스라엘이 시리아 영토를 겨냥해 새로운 공격을 가했다"며 "이로 인해 다마스쿠스에서 폭력적인 폭발이 일어났다"고 전했다.
이스라엘군(IDF)은 이번 공격에 대해 논평을 거부했다.
카프르 수사 지역에는 시리아 보안 기관 단지가 있으며, 이 주변으로 주택이나 학교, 이란 문화 센터 등이 밀집해 있다. 친이란 민병대와 이란혁명수비대(IRGC) 대원들이 있다는 이유로 자주 표적이 되는 지역이기도 하다.
지난달 20일과 29일에도 이스라엘군의 다마스쿠스 남부 공습으로 IRGC 대원 등 총 11명이 숨지기도 했다. 지난 10일에도 미사일 공격을 시도했지만 시리아 방공군에 격추됐다.
시리아의 바샤르 알아사드 대통령은 2011년 시리아 내전 발발 이후 이란의 지원을 받아왔다. 이처럼 이란이 중동 지역에서 영향력을 강화하자 이스라엘은 이를 견제하기 위해 정기적인 공습을 가하고 있다.
시리아의 알아사드 정권은 △레바논 무장 정파 헤즈볼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팔레스타인 이슬라믹 지하드(PIJ) △이라크 민병대 카타이브 헤즈볼라 △예멘 후티 반군 등과 더불어 반(反)이스라엘 연대인 '저항의 축'을 형성하고 있다. '시아파 벨트'라고도 불리는 이들은 이란의 지원을 받아 활동한다.
(기도)
시리아 다마스쿠스 남서부에 위치한 카프르 수사 지역에 이스라엘의 미사일이 떨어졌습니다. 이 공격으로 최소 두 명이 사망했습니다. 카프르 수사 지역에는 시리아 보안 기관 단지가 있으며, 이 주변으로 주택이나 학교, 이란 문화 센터 등이 밀집해 있습니다. 친이란 민병대와 이란혁명수비대(IRGC) 대원들이 있다는 이유로 자주 표적이 되는 지역이기도 합니다. 이스라엘 주변에 이란의 지원을 받는 테러 단체들이 이스라엘에게 도발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에 이스라엘이 민감하게 반응하며 이와같은 폭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조속하게 하마스 핵심 지도자들과 테러단체 지도자들을 검거하게 하옵소서. 이스라엘 주변국에 퍼져 있는 친이란 민병대들이 전쟁의 혼란함을 타서 무력 충돌을 유발하는 행위가 근원부터 중단되게 하옵소서. 이스라엘도 하마스의 전쟁을 조속한 시일내에 마무리 하게 하옵소서.
아멘!
마라나타! 아멘 주 예수님 오시옵소서!
사랑하는 주님!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의 전쟁이 하루 속히 종전되게 하소서!
*테러와 전쟁을 일으키는 테러범과 핵심 지도자들이 속히 검거되어 이스라엘과 하마스와의 전쟁이 조속히 종식되게 하소서!
*이스라엘 주변국에 친이란 민병대와 이란혁명 수비대의 지원을 받고있는 테러 단체들은 사라지고 무력충돌은 중단되게 하소서!
반드시 다시 오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