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에 대한 공세를 강화 중인 이스라엘군이 13일 “하마스가 가자지구에서 통제력을 상실했다”고 주장했다. 또 가자시티 병원이 하마스 요원의 지휘부로 활용되고 있는 증거도 찾았다고 밝혔다. 작전 성과를 부각해 하마스를 압박하는 동시에 병원 공습 중단을 촉구하는 국제사회 목소리를 일축하며 지상전 강행 의지를 분명히 한 것이다. 이스라엘 군의 병원 공격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또다시 이스라엘에 자제 요청을 하고 나섰다.
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이날 “테러범들이 남쪽으로 도망치면서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군을 막을 수 있는 하마스 세력은 없다. 우리가 가자지구의 모든 곳에 진격했다”고 말했다. 또 “최근 하마스 터널에 대한 공격을 강화했다”며 “테러범들은 제거되거나 무조건 항복하게 될 것”이라며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에겐 스톱워치가 없다. 우리에겐 목표가 있으며, 그 목표를 꼭 이룰 것”이라며 작전 강행 의지를 내비쳤다. 이날 SNS에는 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의회 건물을 장악한 글과 사진이 퍼지고 있다. 팔레스타인 의회 건물은 2007년 하마스 통치가 시작된 이후 하마스 의원들의 전유물이었다.
가자시티 최대 병원인 알 시파 병원을 포위 중인 이스라엘군은 이날 어린이 병원인 란티시 병원 지하에서도 하마스의 지휘통제소를 확인했으며 그곳에서 자살 조끼, 수류탄, 인질 흔적 등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 수석대변인 다니엘 하가리 소장은 “하마스 테러리스트들이 10월 7일 기습 공격 후 이 병원으로 돌아왔다는 증거도 발견했다”며 “오늘 우리는 하마스가 병원에 숨는다는 사실을 세상에 공개한다”고 강조했다.
이스라엘의 병원 공격에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병원과 관련해 덜 침투적인(intrusive) 행동이 있기를 희망하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협상 중인 포로(인질) 석방을 위해 교전을 중지하려는 노력이 진행되고 있고 그것도 협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도 “하마스에 억류된 인질 석방을 위해 이스라엘에 ‘수일’ 단위의 인도적 교전 중지를 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로이터통신은 하마스가 5일간 교전을 멈추는 대가로 여성과 어린이 최대 70명을 석방할 수 있다는 뜻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문화일보:황혜진기자]
(기도)
2007년 하마스 통치가 시작된 이후 하마스 의원들의 전유물이었던 팔레스틴 의회건물을 이스라엘이 점령하게 되었습니다. 나아가 어린이 병원인 란티시 병원 지하에서도 하마스의 지휘통제소를 확인했습니다. 그곳에서 자살 조끼, 수류탄, 인질 흔적 등을 발견했습니다. 좀더 빠른 시일 내에 하마스의 모든 지휘관들을 완전히 소탕할 수 있게 하옵소서. 하마스는 다시 재기할 수 없도록 이번 기회에 완전히 섬멸하게 하옵소서.
아멘!
마라나타! 아멘 주 예수님 오시옵소서!
사랑하는 주님!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의 전쟁이 하루속히 종전되게 하소서!
*하마스 의원들의 전유물이었던 팔레스타인 의회 건물이 이스라엘군에 점령되었습니다.
하마스 군단들이 완전 소탕되어 이스라엘과 하마스와의 전쟁이 완전히 종식되게 하소서!
*가자시티 최대병원인 알 시파병원지하에 하마스의 테러리스들이 숨겨놓은 무기와 전쟁에 필요한 물품들이 발견되어 감사합니다. 하마스군단들이 가자에서 완전 통제력이 상실되게 하소서!
반드시 다시 오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