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이 이란 핵 시설에 대한 타격을 준비하고 있다는 정황이 속속 드러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이 미국과 이란의 핵 협상이 결렬될 경우 신속히 이란의 핵 시설을 공격할 태세를 갖추고 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이란 핵 시설 공격에 성공할 기회의 창이 그리 오래 열리지 않을 것이라고 보고, 핵 협상 결렬 즉시 신속한 공습을 준비하는 상황입니다. 아울러 공습이 시작될 경우 단발성에 그치지 않고 최소 1주일간 군사 작전이 지속할 계획입니다. 이스라엘이 이란 핵 시설을 공습하면 양국 간 전면전으로 확대될 수 있고, 주변 무장세력이나 국가들까지 가세할 경우 국제전 양상으로 치달으며 중동 정세가 극도로 위험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주변 국가들은 핵 시설 파괴 시 광범위한 방사능 오염이 발생할 가능성이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미국 역시 이런 위험성을 인지하고 핵 시설에 대한 직접 공격은 '레드라인'을 넘는 것으로 취급합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역시 같은 입장을 견지하며 이스라엘의 공습 욕심을 억제해 왔습니다. 지난해 이란에 대한 보복 공습으로 방공시스템 등을 상당 부분 파괴하는 데 성공한 이스라엘이 상의 없이 독자 행동에 나설 가능성이 있어 우려가 되는 상황입니다. 중동의 '앙숙' 이란과 이스라엘은 작년 4월과 10월에 미사일 공격을 각각 한 차례씩 주고받으며 중동 정세를 긴장으로 몰아갔으나, 당시에는 상대의 군사시설에 국한한 절제된 표적 공습으로 상황이 걷잡을 수 없는 전면전으로 번지는 것은 차단했습니다.
미국과 이란의 핵 협상은 오는 23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재개됩니다. 지난달 앞선 네 차례 회담에서 양측은 이란의 우라늄 농축 프로그램의 존폐를 두고 맞서 왔습니다. 2015년 타결된 이란 핵합의에선 약속한 농도와 보유량을 지키는 한도 내에서 이란이 우라늄을 농축할 수 있었으나, 미국은 이번 협상에서 이를 아예 폐기하자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농축에 있어 매우 분명한 레드라인을 두고 있고, 단 1%의 농축 능력도 허용할 수 없다는 주장입니다. 반면 이란은 미국이 과도한 요구를 한다며 농축을 중단하지 않겠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이란은 2018년 미국이 핵합의를 일방 파기한 이후 농축 프로그램을 가속, 현재 핵무기 제조급으로 단시간에 농축할 수 있는 수준인 60%까지 농축 농도를 끌어올렸습니다.
(기도)
방사능 오염 또는 국제전 양상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핵협상 문제가 지혜롭게 해결되게 하소서.
오랜시간 이어지고 있는 이스라엘과 이란의 앙숙관계가 원만하게 해결되어 중동 내 평화를 허락하여 주소서.
아멘! 아멘!
마라나타! 아멘 주 예수님 오시옵소서!
사랑하는 주님!
*이스라엘, 미국과 이란 핵협상 문제가 잘 이루어지게 하소서!
*중동의 '앙숙' 이란과 이스라엘이 절대 전면전으로 번지지않게 막아 주소서!
*이스라엘, 미-이란 핵 협상이 잘 이루어지며 중동 지역에 전쟁이 종식되어 평화와 안정을 주시옵소서!
반드시 다시 오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