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이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와의 휴전안에 잠정적으로 합의했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습니다. 24일 이스라엘 공영방송 칸(KAN) 등은 이스라엘 측이 헤즈볼라와의 휴전안에 명시된 주요 항목들에 대해 잠정적으로 동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해당 휴전안은 조 바이든 행정부가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측에 제안한 것으로, 헤즈볼라는 지난 19일 이 휴전안에 동의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사실상 휴전의 공이 이스라엘 측으로 넘어와 있던 상황이었는데, 이스라엘도 해당 휴전안에 대부분 동의했다는 것입니다.
해당 휴전안은 다음과 같은 3단계로 이뤄져 있습니다.
△레바논 남부 리타니강 이남 지역 헤즈볼라군 철수
△레바논 남부 지역에서 이스라엘군 철수
△분쟁 지역에 대한 국경 확립을 위한 이스라엘과 레바논 정부 간의 협상 시작 등
다만 이스라엘이 휴전안의 모든 내용에 동의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아직 변수는 남아있다는 평가가 나오기도 합니다. 휴전이 실제 성사되더라도 ‘반쪽짜리’로 전락할 우려도 있습니다. 헤즈볼라가 합의 내용을 이행하지 않고, 레바논 정부도 별다른 움직임이 없을 경우 이스라엘군이 레바논·시리아 국경에서 군사작전을 재개할 수 있는 권한도 휴전안에 포함됐기 때문입니다.
휴전 협상이 진전을 보이는 가운데 이스라엘군과 헤즈볼라는 전선에서 서로를 겨냥한 공세를 강화하고 나섰습니다. 이날 이스라엘은 정보부대, 미사일부대, 무기 밀수 담당 부대 등 헤즈볼라 지휘통제소 12곳을 겨냥해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를 집중 폭격했습니다.
이스라엘과 헤즈볼라가 조속하게 휴전을 하고 평화를 되찾게 하옵소서.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도 조속하게 종전되게 하옵소서.
휴전 안에 합의한 경우 양측 모두 성실하게 합의 사항을 지키게 하옵소서.
아멘!
마라나타! 아멘 주 예수님 오시옵소서!
사랑하는 주님!
*이스라엘과 헤즈볼라와 하마스와의 전쟁이 완전히 종식되게 하옵소서!
*이스라엘과 헤즈볼라와의 잠정 합의한 휴전 협정이 잘 이행되게 하소서!
*중동지역에 전쟁과 테러와 폭력이 사라지고 평화와 안정을 주시옵소서!
반드시 다시 오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