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테헤란 항소법원이 ‘선교 활동’을 한 혐의로 기소된 기독교인 5명에 대한 원심을 그대로 확정했습니다. 피고인 5명은 2024년 6월 테헤란 인근 바라민과 피슈바 지역 자택 또는 직장에서 체포됐습니다. 같은 해 7월, 이들은 ‘해외 연계에 기반한 이슬람 법에 반하는 선전 활동’ 혐의로 각각 7년 6개월의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다. 또한 ‘체제 반대 선전 활동’ 혐의로 7개월형을 추가로 선고받았습니다. 이번 항소심 역시 원심 형량을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피고인 중 파간푸르-사시는 구금 중 신체적 고문을 당했습니다. 그는 또 다른 사건에서 이란 최고지도자 알리 하메네이를 모욕한 혐의가 추가로 적용돼 17개월형을 더 선고받은 상태입니다. 이들은 조만간 민사 법정에도 출석해야 합니다. 해외 거주 기독교 지도자가 온라인 회의에서 이슬람 교리를 비판했다는 주장을 근거로, ‘이슬람 성역 모독’ 혐의가 추가 제기될 예정입니다. 파간푸르-사시의 기소 내용에는 온라인 교회 예배 및 기독교 강의 참여, 기독교 서적 배포 혐의 등이 포함돼 있습니다. 그는 2024년 테헤란 에빈 교도소 내 와드 209에서 20일간 수감되며 고문을 당했습니다.
이란은 기독교 박해국 중 9위를 기록했습니다. 이란은 기독교 전파나 신자 전도 활동은 철저히 금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슬람에서 개종한 기독교인들은 ‘배교자’로 간주되며, 개종 자체가 국가 안보 위협으로 여겨집니다. 그 결과 많은 기독교 지도자들이 ‘국가 안보 위반’ 혐의로 체포돼 왔습니다. 2025년 8월에는 이란 정보부가 최근 체포한 기독교인 53명을 스파이 혐의로 공개 기소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그 이유는 이들이 성경과 기독교 자료를 밀반입하려 했기 때문입니다.
(기도)
이란에서 박해받고 있는 주님의 백성들을 보호하여 주소서.
이란이 건강한 복음 안에서 회복되어 주님께로 돌아오게 하소서.
https://www.christiantoday.co.kr/news/371102
아멘! 아멘!
마라나타! 아멘 주 예수님 오시옵소서!
사랑하는 주님!
*세계 기독교 박해 국가 9위인 이란을 긍휼히 여겨 주소서.
*이란에 선교 활동하다 원심을 확정 받은 기독교인 5명을 보호해 주소서!
*복음화율이 낮은 국가 이란에 복음이 선포되어 예수님의 나라가 온전히 임하게 하옵소서.
반드시 다시 오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