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당국이 지난해 30명이 넘는 여성 수감자의 사형을 집행했습니다. 이란 내 처형 건수를 발표하기 시작한 2008년 이후 17년만에 최다 기록입니다. 2010∼2024년 15년간을 살펴보면 여성 총 241명의 사형이 집행됐습니다. 이 가운데 114명은 살인 혐의였는데, 그 70%는 남편이나 연인을 죽인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107명은 마약 관련 혐의로 처형됐습니다.
살인 혐의 여성 상당수가 가정폭력이나 성적 학대의 희생자이지만, 이란 사법제도는 이런 상황을 형량 감경 요소로 고려하지 않고 있습니다. 마약 사건에서도 많은 여성이 역할을 강요당하거나 자신의 역할을 모르는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도)
이란내에 가정 폭력에 시달리는 여성들을 보호하여 주시옵소서
살인은 어떤 경우에도 용납하긴 어렵지만, 그런 상황에까지 내몰리는 이란 여성들의 아픔이 근본적으로 해소되게 하옵소서.
아멘!
마라나타! 아멘 주 예수님 오시옵소서!
사랑하는 주님!
*이란에 가정 폭력과 성적 학대에 희생자된 여성들을 보호해 주시옵소서!
*이란 내 여성들이 어떠한 이유로든지 살인이란 범죄는 일어나지 않게 하소서!
*이란 여성들의 인권이 보장되게 하옵소서!
반드시 다시 오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