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사법 당국이 히잡 미착용에 대해 인공지능(AI) 단속 시스템을 도입하고 처벌을 강화하는 등 새로운 히잡법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2일(현지 시간) 미국 CNN에 따르면 이란 당국이 추진하고 있는 새 히잡법안에는 히잡을 미착용하면 최대 약 1,105만원 (3억6000만리알)의 벌금과 함께 5년에서 최대 10년까지 징역형을 선고할 수 있다는 내용까지 포함돼 있습니다. 현행법 상으로는 히잡 미착용시 10일에서 최대 2개월의 징역 또는 약 1500원~1만5000원 (5만~50만리알)의 벌금이 부과되고 있습니다.
또한 히잡 착용을 강제하지 않는 기업주에게는 3개월 치의 사업이익을 벌금으로 부과하고, 2년간 출국과 공공 행사, 사이버 활동을 금지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히잡을 착용하지 않은 유명인에 대해서도 재산의 10분의 1까지 벌금을 매길 수 있도록 하고 일정 기간 활동 금지, 해외여행, 소셜미디어 활동 금지를 명령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경찰에게도 히잡 단속을 위해 고정식과 이동식 카메라 등을 이용한 AI 단속 시스템을 구축해 가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새 히잡법이 전국적인 반정부 시위에도 히잡 문제에 대해서는 절대 양보하지 않을 것이란 대국민 경고와도 같은 것이라고 해석했습니다. 이란에서는 쿠르드계 이란인인 아미니가 지난해 9월 히잡을 쓰지 않았다는 이유로 경찰서에 붙잡혔다가 의문사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전국적인 반정부 시위가 일어난 바 있습니다.
최근 몇 년간 이란이 복음의 추수기라는 별칭을 얻을 정도로 선교의 열매를 많이 거두던 나라였습니다. 서방세계와의 심한 갈등 속에서 8,90년대를 지내온 이란이 최근 10년 넘게 복음의 문이 열리며 활발한 선교의 열매를 거두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다시금 이란이 강경한 이슬람 정책으로 회기하는 분위기이기에 매우 우려스럽습니다.
(기도) 주님 이란에서 이뤄지는 선교활동이 제재를 받지 않도록 복음의 기회를 거두지 말아 주시옵소서! 히잡을 쓰지 않았다고 이렇게 강경한 징계를 내리는 이란 정권의 근본주의적인 이슬람 정책에 대한 고집을 내려 놓게 하옵소서! 이번에 심의되고 있는 히잡에 대한 법안이 결국은 무산되게 하시고, 법안 개정을 막아 주시옵소서!
아멘!
마라나타! 아멘 주 예수님 오시옵소서!
사랑하는 주님!
*이란의 새 히잡법이 시행되지 않도록 막아주시고 오히려 역전의 은혜가 있게하소서!
*이란에 최근 몇 년간 복음의 추수기라 할 정도로 선교의 열매가 많이 맺혀진 나라인데 복음의 문이 열려지게 하소서!
*이란에 이슬람의 견고한 진들은 완전히 무너지게 하소서!
*이란에 여성들의 인권은 보호되고 신장되게 하소서!
*중동과 아랍권 지역에 복음이 전파되어 예수님의 나라가 속히 임하게 하옵소서!
반드시 다시 오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