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남동부의 최대 규모 항구에서 벌어진 폭발로 인명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습니다. 반다르압바스의 샤히드라자이 항구에서 발생한 사고로 최소 40명이 숨지고 1천명이 다쳤습니다. 또 항구에 쌓인 컨테이너 중 2천개가 불에 탔습니다. 화재의 약 80%가 진압됐다고 밝혔지만 강풍 등 영향으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인명 구조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샤히드라자이항은 세계 원유 수송의 약 20%를 차지하는 호르무즈 해협에 위치한 이란 최대의 항구입니다. 연간 약 8천만톤의 화물을 처리하며 석유 탱크와 화학시설을 다수 보유하고 있습니다. 사고가 일어난 토요일은 이란에선 한주의 업무가 시작되는 날이었습니다다. 당시 항구에 많은 직원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던 때라 인명 피해가 큰 상황입니다. 연기가 반다르압바스 도시 전역에 번지면서 인근 지역에 비상사태가 선포됐습니다. 주민들은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실내에 머무르고 있으며, 학교와 사무실은 폐쇄됐습니다.
이번 폭발은 컨테이너 안 화학물질을 제대로 보관하지 않은 것이 원인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확인된 바에 따르면 항구 한쪽 구석에 보관돼 있던 화학물질 보관 컨테이너에서 폭발했을 가능성이 큰 상황입니다.
(기도)
항구 폭발로 인한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빠른 진화와 구조작업이 이뤄지게 하여주소서.
부상자들의 치료가 원만하게 진행되게 하여주소서.
아멘! 아멘!
마라나타! 아멘 주 예수님 오시옵소서!
사랑하는 주님!
*이란 항구 폭발 사고로 수많은 사상자가 나왔습니다. 신속한 구조 작업이 이뤄지게 하소서!
*더 이상 추가 피해가 일어나지 않게 하소서!
*복음화율이 낮은 국가 이란에 복음이 선포되어 예수님의 나라가 온전히 임하게 하옵소서!
반드시 다시 오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