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이 지난달 30일 팔레스타인 북부 가자시티의 해변 카페를 공격하면서 500파운드급 폭탄을 사용한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민간인들이 모여있는 장소를 공습하면서 폭발 반경이 이처럼 넓은 폭탄을 투하한 것은 전쟁범죄에 해당할 수 있는 지적이 나오고 있지만 이스라엘군은 민간인을 표적으로 삼지 않았다고 부인하면서 가자지구에 대한 작전 강도를 계속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이스라엘군의 해변 카페 공습 이후 확보한 무기 파편 사진을 전문가에게 분석의뢰한 결과 미국산 500파운드급 MK-82 폭탄의 일부로 확인됐습니다. 공습당한 해변 카페는 2층은 뚫려있고 진입로도 명확하게 보이는 건물이었는데도 이스라엘군이 광범위한 폭발을 일으키는 강력한 무기를 사용한 것입니다.
이스라엘군은 정확히 누구를 표적으로 삼았는지 밝히지 않았지만, 공중감시를 했다고 언급한 만큼 카페에 손님이 가득 차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는 의미이며 대형 폭탄을 사용하면 민간인 피해가 클 수 있다는 점도 알고 있었음에도 공격하였습니다. 사람이 붐비는 카페에 그런 대형무기를 사용한 것은 불균형적이고 무차별적인 공격으로 전쟁범죄입니다. 국제법 전문가들도 어린이와 여성, 노인 등 무방비 상태의 민간인들이 많이 모여있는 장소에 이런 무기를 사용한 것은 전쟁범죄에 해당할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민간인들이 밀집돼있는 공간에 이런 중화기를 사용하면 세계 최고 수준으로 조준했다고 하더라도 제네바 협약을 위반하는 무차별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밖에 없습니다. 제네바 협약에 기초한 국제법에서는 군사적 이익에 비해 과도하거나 불균형적인 민간인 인명 손실을 초래하는 공격을 금지하고 있다. 특히 이 해변 카페는 이스라엘군이 군사작전을 경고하기 위해 대피 명령을 내린 지역에도 포함돼있지 않았습니다. 해변 카페 공습에 따른 사망자는 24∼36명 수준이며 부상자도 수십명에 달합니다. 특히 사망자 중에는 4살 어린이도 포함돼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기도)
민간인을 대상으로 하는 무차별적인 이스라엘군의 공격이 중단되게 하소서.
수많은 이들의 목숨을 앗아가는 전쟁범죄가 종식되게 하소서.

아멘! 아멘!
마라나타! 아멘 주 예수님 오시옵소서!
사랑하는 주님!
*이스라엘군은 무방비 상태에 있는 민간인들을 상대로 무차별적인 공격은 사라지게 하소서!
*국제법에 위반하는 대형 무기를 사용하는 전쟁범죄적 공격은 중단되게 하소서!
*가자지구에 공습은 종식되고 평화와 안정을 주시옵소서!
반드시 다시 오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