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절반이 극심한 기아 상태에 놓여 굶주리고 있는 예멘이 최근 미군의 폭격과 전투로 상황이 더욱 악화되었습니다. 예멘은 10년 넘게 내전과 각종 재해를 겪으면서 1900만 명 이상이 여전히 기본적인 생계도 잇지 못하고 식량과 영양, 보건 의료, 거주지와 깨끗한 식수가 태부족한 상황입니다. 또한 지난 달 부터 계속되고 있는 미군 공습으로 4명이 죽고 24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가뜩이나 열악한 예멘의 삶의 조건이 폭격으로 더욱 더 복잡하고 위험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공습으로 인해 주민들의 거주 지역이 심각한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지난 주에도 예멘 북부의 하자 주에 있는 한 보건의료시설이 폭격으로 완전히 파괴되었습니다. 인도주의 구호 기관들은 이런 상황에서도 전국에 있는 취약 지구에 구호품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유엔의 구호 기금이 계속해서 줄어 들고 있다는 점입니다. 올해 예멘에 필요한 구호기금 25억 달러 (3조 6,350억원) 가운데 실제로 들어온 돈은 겨우 7%인 1억7300만 달러 (2,515억 4,200만원) 뿐입니다.
(기도)
미군 폭격으로 상황이 더 악화된 예맨 땅 가운데 평화를 허락하여 주소서.
각종 재해와 굶주림으로부터 하나님의 자녀들을 지켜주소서.
아멘! 아멘!
마라나타! 아멘 주 예수님 오시옵소서!
사랑하는 주님!
*국민 절반이 굶주리며 미군 폭격으로 더 큰 참상이 벌어지고 있는 예멘을 긍휼히 여겨 주소서!
*10년이 넘는 내전으로 식량, 영양, 보건 의료, 식수 부족으로 기본적인 생계도 어려운 상황에 있는 예멘에 하나님의 공급하심이 있게 하소서!
*오랜 내전으로 고통하는 예멘에 복음이 선포되어 예수님의 나라가 온전히 임하게 하옵소서!
반드시 다시 오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