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에 본부를 둔 비정부기구 소속 외국인을 포함한 직원 18명을 억류했다고 AP통신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2년 전 탈레반이 국가를 장악한 이후 NGO들은 더 많은 감시를 받고 있습니다. 탈레반은 가혹한 조치들을 도입했고, 아프가니스탄의 여성들을 6학년 이상의 교육과 공공 생활과 일은 물론 NGO에서 일하는 것을 금지했습니다. 올해 초, 미국의 한 감시단은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에서 활동하는 NGO들을 괴롭히고 있다고 보고했습니다.
아프가니스탄에서 활동하는 국제지원단(IAM)은 이달 들어 두 차례에 걸쳐 아프간 중부 고르주에 있는 사무실에서 직원 18명이 탈레반에 의해 연행됐으며, 억류된 18명은 카불로 이송됐다고 밝혔습니다. 아프가니스탄 관리들은 즉각적인 논평은 하지 않았다고 AP가 전했습니다.
현지 언론은 압둘 와히드 하마스 고루주 주지사 대변인의 말을 인용해 이 외국인은 미국 국적이며 직원들은 "기독교를 선전한 혐의로 구금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스위스에 등록된 이 비영리 단체는 아프가니스탄에서만 활동하고 있습니다.
(기도)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정권에 억류된 18명의 NGO 단체 소속 직원들이 무사히 석방되게 하옵소서! 저희가 볼 때는 NGO 단체를 통해 일하는 선교사들로 추정됩니다. 이들이 결코 희생되지 않고 안전하게 풀려나게 하시고, 다시금 좀 더 지혜롭게 선교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하옵소서! 선교단체 활동이 거의 불가능한 아프가니스탄에서 활동을 이어온 이 단체를 긍휼히 여겨 주시옵소서!
아멘! 아멘!
마라나타! 아멘 주 예수님 오시옵소서!
*아프가니스탄 내전은 완전히 종식되게 하소서!
*아프가니스탄에 탈레반 정권에 억류된 선교사로 추정되는 NGO 단체 소속 직원들 18명은 안전하게 석방되게 하소서!
*아프가니스탄에 복음의 문이 열려져 자유롭게 복음 전하게 하소서!
*복음화율이 가장 낮은 국가 아프가니스탄에 복음이 전파되어 예수님의 나라가 온전히 임하게 하옵소서!
반드시 다시 오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