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뉴스] =
[앵커[ 2년 전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을 장악하고 여성에게 교육을 금지 시키면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는 십 대 소녀들의 수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리포트]
10대 아프간 소녀 '아조' 가 침대 위에 힘없이 누워있습니다.
앙상한 몸으로 간신히 숨만 쉬고 있는 아조는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 목숨을 건졌습니다.
아조의 부모는 딸을 살리기 위해서 파키스탄으로 아조를 밀입국시켰고 3번의 수술을 받았습니다.
춤을 잘 추고 활기찼던 아조는 의사가 되는 게 꿈이었지만 여성교육이 금지되지 절망에 빠졌던 것입니다.
[아조 언니 : "아조는 교육을 받을 수 없으니, 아프간에 있기 싫다고 말했어요. 그리고 산성 물질을 마셨다고 했어요. 제가 아조 입에 손가락을 넣었더니 피를 토했어요."]
아프간의 한 의사는 자살 시도로 정신과 치료를 받는 십 대 소녀들이 최근 2년 동안 50% 이상 급증했다면서 아프간에는 희망이 없다고 말합니다.
[아프간 의사 : "우리는 소녀들에게 교육이 다시 시작될 것이라는 희망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나라에서는 그 누구에게도 밝은 미래가 보이지 않습니다."]
교육을 통해 사회로 나아가는 길을 차단당한 아프간 소녀들이 더이상 막다른 길로 내몰려선 안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기도)
아프가니스탄에서 탈레반이 정권을 잡은 이후 여성들은 중등학교 이상 교육의 기회가 전면 금지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여학생들이 삶에 대한 좌절을 느끼며 자살하는 사태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탈레반 집권 이후 빈번하던 테러는 잦아진 건 사실이지만, 여성들의 인권과 이슬람 강경주의 입장은 더욱 강화되었습니다. 하루 속히 여성들에게 교육의 기회가 다시 제공되게 하하옵소서. 아프간 여학생들의 극단적인 선택이 더이상 발생하지 않게 하옵소서. 아프가니스탄의 국가 시스템과 백성들의 의식 구조가 바뀌는 길은 결국 이슬람을 포기하는 길임을 전 국민이 동시적으로 자각하는 중요한 터닝포인트가 생기게 하옵소서. 그래서 테러와 전쟁과 인권 유린의 땅 아프가니스탄이 완전히 변화되는 계기가 되게 하옵소서.
아멘! 아멘!
마라나타! 아멘 주 예수님 오시옵소서!
사랑하는 주님!
*아프가니스탄 여성들의 인권이 보호되고 신장되게 하소서!
*아프간의 소녀들이 더 이상 극단적인 선택을 하지않도록 여성 교육 금지법이 폐지되고 여성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주소서!
*아프간 탈레반 정권 이후 이슬람 강경주의가 더 강화되는것을 막아 주소서!
*아프가니스탄에 이슬람의 견고한 진들은 완전히 무너지게 하소서!
*복음화율이 낮은 국가 아프간에 복음이 선포되어 예수님의 나라가 온전히 임하게 하옵소서!
반드시 다시 오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