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르파 부부는 1996년 나이지리아의 카노 주에서 ‘듀 메르씨’(Du Merci) 고아원을 설립했습니다. 두 사람은 고아와 빈곤층 어린이들의 사회적 필요와 정신적 안정을 제공하기 위해 이 사역을 시작했습니다. 20년 넘도록 고아원을 운영해오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2019년에 나이지리아 정부에서 타르파 교수를 고아원 등록 위조와 아동 납치 혐의로 체포했습니다. 또한 고아원에서 보살피고 있었던 27명의 아이들까지 정부 시설로 이송해 버렸습니다. 징역 2년을 선고받고 구금되어 있던 타르파 교수는 2021년 6월에 무죄를 선고받고 풀려났습니다. 하지만 정부 시설로 옮겨진 아이들은 여전히 고통을 겪고 있었습니다. 고아원에서 기독교 신앙을 배워 왔던 아이들은 정부 시설에서 이슬람으로 개종을 강요받았습니다. 기독교식 이름은 이슬람식으로 바뀌었습니다. 아이들의 건강이나 질병 상태에 대한 돌봄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있습니다. 3도 화상을 입고도 병원 치료를 받지 못했다고 합니다.
최근 강제 이송된 어린이들 중 8명이 석방되어 원래 보호자에게 돌아갔습니다. 석방의 계기는 한 소녀가 정신적 붕괴 증세를 보인 것입니다. 이 소녀는 정부 시설을 탈출해 듀 메르씨(Du Merci) 사무실로 찾아왔습니다. 이 사건을 계기로 이번 석방이 이뤄졌습니다. 해당 소녀는 혼잣말을 하거나 짐을 싸는 등 불안정한 행동을 반복했습니다. 또한 “집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말을 계속했습니다. 이후 당국은 그녀를 다시 정부 시설로 데려갔으나, 다음 날 그녀와 다른 7명의 아동을 함께 석방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8명의 어린이는 정부 시설에 남아 있습니다.
카노 고등법원의 2025년 3월 판결에 따라 남은 아이들 역시 타르파 부부에게 반환돼야 합니다. 유엔 자의적 구금 실무그룹은 2021년 해당 어린이들의 구금이 국제법에 위배된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리고 즉각적인 석방과 보상을 권고하였습니다. 듀 메르씨 측은 “아이들이 다시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게 돼 감사하지만, 여전히 남아 있는 아이들의 석방을 위해 계속 싸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종교적 자유와 아동의 권리를 침해하는 어떠한 행위도 묵과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기도)
하루 속히 정부시설에 남은 아이들이 고아원으로 돌아올 수 있게 하여주소서.
어린이를 대상으로 정신적 붕괴에 이르게 하는 강압적 개종과 박해가 근절되게 하소서.
https://www.christiantoday.co.kr/news/370323
아멘! 아멘!
마라나타! 아멘 주 예수님 오시옵소서!
사랑하는 주님!
*나이지리아에 고아원에서 강제 분리되어 정부 시설에 남아있는 기독 어린이들이 즉각 석방되게 하소서!
*어린이들에게 개종 강요, 기독교식 이름을 이슬람식 이름으로 개명을 요구, 종교적 자유와 아동 권리를 침해하는 행위는 완전히 사라지게 하소서!
반드시 다시 오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